경북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입지 선정에 나서면서 주민들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비대위는 2일 오전 흥해로터리와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어 "포항 음식물바이오가스화시설인 그린바이오파크 설치와 관련 흥해 반대단체의 몰지각한 패륜
경북 포항 한 상가에서 LP가스가 폭발해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상가 3층에서 LP가스가 폭팔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상가 3층에 거주하던 A(80)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6m가 넘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8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해상 7.2km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A(8t급·승선원 8명)호가 그물에 걸
경북 영천시는 와인 품질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영천 와인사업단(단장 이정희)은 이날 와인학교에서 와이너리 대표와 관련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한국 와인의 표준화를 선도할 이번 용역은 지속 가능한 와인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계획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6년 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
경북 포항시 주요 지점에 게시됐던 정치 현수막 83개 중 71개가 2~3시간 만에 순식간에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내년 총선 포항시 북구에 출마예정인 이부형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최근 출마를 결심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선관위 자문을 거쳐 홍보 현수막 83개를 제작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대구에서 당 혁신위가 제기한 영남권 중진 차출론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서 또 의결을 거치지 않은 그런 사안에 대해서 일일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공항에서 열린 대한항공 대구~제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남성이 지적장애인 남성을 유사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형사부(주경태 재판장)는 3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유사 성행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48)씨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A씨는
경북 울진과 영덕 일대에서 값싼 호주와 중국산 소금을 꽃소금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한 40대 남성이 해경에 검거됐다.울진해양경찰서는 30일 혼합한 소금을 거짓표시해 제조·유통한 식품가공업체 대표 A(47)씨를 지난 27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호주와 중국산 소금을 서
밀렵 방지를 위해 환경부가 운영 중인 신고포상 제도가 실질적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이 31일 환경부와 각 지방환경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등 불법 행위는 90
대구시와 경북도의 대형소매점 지표는 상승했고 광공업 생산지표는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 수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20=100)는 112.8로 전년 동
대구시는 달서구 성서폐수처리장 실증화시설 준공을 끝으로 물기업의 신기술·제품의 상용화 및 운영 실적 확보를 위한 분산형 실증화시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실증화시설에서 검증받은 핵심기술과 장비가 대규모 시설에서도 적용 가능한지
경북 경주시는 시립복합문화도서관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첫 관문을 넘게 된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건축·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어가며 건립을 본격화한다.앞서 문체부는 지난 7월부터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한 직원이 시간외근무수당을 불법적으로 수령한 의혹이 제기됐다.26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청원경찰 총무직을 맡고 있는 B씨가 수년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했다는 것이다.제보자 A씨는 B씨가 본인의 업무적
대구시 달서구는 '행정전화 발신정보 표출서비스'와 '전화민원 응대직원 보호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전화 발신정보 표출서비스는 대구지역 최초로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연결 중에는 부서 정보를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