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학교 12곳에서 '동해'를 쓰지 않고 '일본해'로 적은 교과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곳은 '독도' 대신 '다케시마'라는 표현을 활용한 교과서도 쓰고 있었다.1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이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으로부터 제출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이자 월요일인 10일은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울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서부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
국토교통부가 지난 정권 때 추진했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부작용을 인정했다.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화 계획을 지속한다면 실거래가보다 공시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문재인 정부는 2020년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발표하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896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896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 1만3698명보다 1만5271명 증가한 것이
보건복지부는 10월4일부터 11월11일까지 약 1개월 반 동안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약 1200건의 신청이 접수됐다.이번 집중신청기간 동안에는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지는
정부는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단속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이 참여해 다음달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주요 점검·단속 대상 불법행위 유형은 노동조합의 자(自)조합원 채용
경찰이 성비위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을 최근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경찰은 지난달 29일 첫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한 이후 보름
법무부가 김형록 수원지검 2차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에게 오는 26일자로 감사원 파견근무를 명령했다. 검사의 감사원 파견이 약 2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김 차장검사에게 감사원 파견근무 명령을 내렸다. 근무는 26일부터다.이번 파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포근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늘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고 전했다.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4
시민단체가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 46명 가운데 28명은 해당 의혹을 제대로 소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46명에게 질의서를 보낸 결과 17명은 답변서를 보내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 가운데 공소시효가 임박한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했다.경찰은 이
경찰이 서울 지하철 신당역을 찾아가 스토킹 피해자인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전주환(31)의 신상정보를 19일 공개했다. 그는 1991년생으로 지난 14일 검거 이후 닷새 만에 얼굴과 나이 등이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부위원 경찰 3
중국 국가박물관이 발해·고구려를 뺀 한국사 연표를 수정하지 않고 통째로 철거하며 '미봉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중국 국가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동방길금(동방의 상서로운 금속)-한중일 고대 청동기전'를 진행하며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한 한국사 연표에서 발해·고구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특화된 모더나 2가 백신(개량백신) 초도물량 161만회분이 15일과 17일 두 차례 나눠 국내에 들어온다.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모더나 2가 백신 80만5000회분이 이날 오후 7시45분, 80만6000회분이 이 17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유행 기간 항생제 내성균으로 생명을 잃은 사람의 40%는 병원 내 감염 희생자였다는 조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팬데믹(대유행) 기간 항생제의 약발이 전혀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슈퍼버그)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미국에서만 3만명에 달했다.미국 뉴욕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