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는 난개발 부추기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부결하라"고 촉구했다.충북연대회의는 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지난 11일 '충북지역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충북 청주시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했다.이범석 시장은 17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건축물 일부 용도변경을 포함한 관광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 대상지역은 율량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며 "2006년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충북 청주지역 역대 최고 분양가를 24%나 올린 청주고속터미널 주상복합 아파트가 1억2000만원 이상의 강제옵션 비용까지 별도 책정하면서 '초고분양가' 논란에 기름을 붙고 있다.계약 의무사항인 이 비용을 더하면 3.3㎡당 실분양가는 2000만원을 넘게 된다.16일 시행
충북 음성군이 3년간 모든 마을에 1억원씩 지원해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프로젝트가 순조롭다.사업명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데, 지방선거가 끝난 이듬해 2023년부터 시작했다.2025년까지 344개 모든 마을(행정리 기준)에 일괄 1억원씩
충북에서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2쌍이 탄생해 눈길을 모은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옥산레미콘㈜ 권호철 대표와 ㈜두진건설 이규진 대표가 각각 1억원의 약정 기부를 약속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권
충북의 지난달 고용률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고용여건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4년 5월 고용동향 자료에서 지난달 충북의 경제활동인구는 9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4000명(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충북 제천시가 장기 미집행으로 공원구역에서 해제될 뻔한 장락동 제2근린공원 예정지 사유지 매입을 완료하면서 쾌적한 도시 숲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15일 제천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이 공원 조성사업 예정지 40필지(7만1499㎡) 매입을 추진한 시는 최근 보상을 완
충북 음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햇사레 복숭아'가 감곡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첫 출하됐다.군은 "14일 감곡농협 이성희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 복숭아' 4㎏들이 20상자를 서울 가락동시장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햇사레 복숭아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충북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공장 설립 인·허가 신청 전 사전심사를 안내하고, 의제처리 협의기간을 60% 수준으로 단축해 기업에 편의를 제공한다.대규모 공장 설립 시에는 관련 법령과 입지·금융·인력 등의 행정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지역 서점 명륜당·동아서점과 협력해 '책값반환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책값반환제는 지역 서점에서 산 희망 도서를 14일 이내에 도서관에 반납 시 구매 비용을 환불받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에서 소장한다.이용 대상은 옥천군민도
재력가 행세로 젊은 여성들은 꾀어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B씨 등 3명에게 징역 10개월~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범행에 가담한 2명에게도 벌금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가 유사중복학과 통합안을 확정했다.교통대는 교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14개 중복 학과와 11개 유사학과 통합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선호도 조사는 25개 유사중복학과 통합(1안)과 14개 중복학과(2안) 통합 중
충북의 시민사회단체가 외국인 카지노 입점 불허를 청주시에 재차 촉구했다.카지노 추진 반대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주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충북의 5월 취업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취업자는 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명(1.6%) 증가했다.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여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보은군을 찾아 "충북도 차원에서 보은군 인구 증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1개 시·군 순방 중인 김 지사는 보은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충북의 중심인 보은군이 3만 인구도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면서 "귀농·귀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