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료 교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전남대 인문대학 소속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교수는 지난달 20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같은 학과 B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교수
광주 서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각종 범죄 연루 자금 세탁(불법 재산 취득·처분 위장 또는 은닉하는 행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등 성과를 거둬 으뜸 수사팀에 선정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이 광주청 선정 '2022년 3분기 으뜸수사팀' 포상을 받았다고 24
광주시가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인상률 1.4%에 맞게 소폭 인상하기로 결정했다.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의정비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 1.4%를 적용키로 최종 확정했다.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시의
여순사건 74년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이 19일과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창작오페라는 지난 2018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진압작전에 투입됐던 공수·특전사 부대사(部隊史)에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광주시민을 '폭도'로 규정하는 등 왜곡된 주장이 그대로 실린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총사업비 4조원대에 이르는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각종 의혹들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광주시는 사업의 정당성과 콘셉, 추진 주체, 진행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
광주에서 사건 관계인의 경찰 수사관 기피 신청이 해마다 늘면서 최근 5년간 61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중 대부분은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관 교체를 요구했으며, 기피 신청의 수용률도 80%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광주시는 6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창업생태계 혁신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창업비전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창업성공도시 비전 선언을 비롯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테크노파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3개 기관의 계획 발표, 민관협력을 위한 광주시·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 결과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공단 직원에 대해 자치구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30일 광산경찰서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2019년~2020년 사이 진행된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을 유럽에 알리는데 앞장서 온 독일 코리아협의회 한정화 대표이사와 5·18 기념일 지정과 교류 확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코리아협의회는 재유럽오월민중제, 재독 오월운동 자료집 발간, 사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정비사업 4구역 건물 붕괴 참사의 근본 배경으로 꼽히는 불법 재하도급 계약 비위를 저지른 조합 임원 출신 브로커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유효영 부장판사)는 28일 부정처사 후 수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무면허 뺑소니에 차량번호판 위조까지, 외국인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5년 동안 외국인 교통사고가 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42년 만에 발견된 행방불명자의 신원은 1980년 5월 24일 광주에서 사라진 20대 남성으로 잠정 확인됐다.26일 5월 단체와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과 유전자 정보가 일치한 행방불명자는 전남 화순군
광주 광산구 양동 반려동물 화장터 설치를 두고 주변 주민들이 유치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에 나섰다. 광산구는 화장터 설치에 대한 심의를 다음 달로 연기하고 업체에 보완을 요청했다.광산구 삼도동 주민 50여 명은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암과 재산피
야간시간대 빈 상가와 집에 침입해 2000만원 상당의 전선과 철제 봉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빈 집이나 상가에 침입해 전선·철제 봉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부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