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승용차가 고가교 밑으로 추락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해 2시간 여 만에 검거했으며,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지난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였던 조영달 전 서울대 교수 캠프 계좌 내역을 변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관계자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지난 11일 증거변조 혐의로 기소된 캠프 관계자 김모씨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 10명은 모두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약 13㎞ 해상에서 245t급 대형선망 어선 A호(승선원 10명)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일찌감치 시동을 걸고 세몰이에 나선 주자와 출마를 저울질 중인 중량감 있는 인사들까지 11명 이상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어서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텃밭인 더불어민주당에선 5명가량 출마가 예상 되지만 보조금법 위반, 음주운전 전과 기록 보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서울시 고령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인구 963만879명 중 65세 이상은 174만3696명으로 18.1%를 차지했다. 이 중 남성은 77만3032명, 여성은 97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청문 증인 요구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했다가 이를 막아선 경찰과 30분 대치를 벌였다.법사위 소속 김승원·전현희·장경태·이건태·이성윤 민주당 의원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등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 혁신에 대한 비전 제시는 사라진 채 막장 싸움으로 치닫자 당내에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원희룡·한동훈 후보 간 비방과 폭로전이 과열되면서 '자폭·자해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당권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술자리 장소로 지목된 카페 주인이 이를 보도한 인터넷 매체와 직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12일 카페 주인 가수 이미키씨 외 1명이 열린공감TV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5차 회의가 12일 종료됐다.한미 대표단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구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를 진행했다.회의 첫날과 둘째날은
북한과 중국에서 ‘북중 우호조약’ 체결 6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지만, 양측 모두 참석자의 급을 낮췄고, 중국 언론은 관련 행사를 아예 보도하지 않았다.1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중 우호조약 체결 63주년을 맞아 전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이 기념 연회
여야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청에 대한 청문회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민주당이 지난 9일 국회 법사위에서 국민동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청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의결한 것은 원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김 여사의 사과 여부는) 대통령하고 상의해서 자기네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걸 왜 한 전 위원장에게 물어보나"라고 꼬집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박재홍
조국혁신당과 일본 사회민주당이 광복 직후 폭침으로 탑승 한국인 수천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우키시마호 사태' 규명에 협력하기로 했다.조국혁신당은 전날(12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일본 사회민주당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라인 사태, 강
북한은 13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명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대해 "불법 문서"라며 반발했다.북한 외무성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워싱톤수뇌자회의선언'이라고 명명하며
1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의 역할을 놓고 "굉장히 한가롭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판이 이어졌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다.국교위는 10년 주기의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