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내달 7~8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이 30일 보도했다.신문은 "구체적인 방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기시다 총리의 전날 발언에도 불구하고 방문이 5월 7~8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NHK 등 일본
한국 대통령이 10년 만에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나섰다. 미국 국빈 방문 넷째 날 오전 의회 연단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 피로 맺어진 동맹에 대한 보훈,동맹의 미래에 방점을 찍었다.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연단에 오른 윤 대
프랑스에서 조기 귀국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송 전 대표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들과 만나 "서민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민주당이 해야
'추석 전'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힌 금태섭 전 의원은 24일 '수도권 중심 30석' 목표치에 대해 "300석이 있는데 10% 정도를 새로운 세력에게 주면 정말 기존 정당도 확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금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안철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내용과 폭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확장억제(핵우산)과 관련해 핵의 공동실행·기획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계 싱크탱크 조직인 '연대와 공생'이 다음달 1일 광주에서 첫 지방 심포지엄을 연다.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범민주 진영 싱크탱크를 지향하는 '연대와 공생'이 다음달 1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정치공황의 시대, 우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두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안무함이 20일 군에 인도된다.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3000톤급 잠수함인 안무함(장보고-Ⅲ급 Batch Batch)의 인도·인수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김태훈 방위사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안보전략을 담기 위해 '국가전쟁 지도지침' 개정에 착수했다. 국가전쟁 지도지침은 '국가안보전략서'의 하위 문서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일부 수정돼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국가안보전략 지침
장인상으로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친이낙연(친낙)계 의원들과의 만찬 회동에서 민주당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1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돈 봉투 의혹'과 관련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극복하고 소폭 상승했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꼽혔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지난 19대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공개 지지 선언을 하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어준(54)씨와 주진우(49) 전 시사인 기자가 각각 벌금형과 무죄를 확정 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지 10년7개월 만이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
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의심 받으며 구속된 유상원(51), 황은희(49) 부부를 13일 검찰에 넘겼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께 강도살인,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유상원과 황은희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수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유
몽골 전역에서 발원한 누런 빛깔의 황사 구름이 한반도를 덮치는 과정이 인공위성에 잡혔다.기상청 위탁관측소인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는 10일부터 사흘간 NOAA(미국해양대기청) 위성과 천리안 위성이 촬영한 영상 등을 분석해 12일 공개했다.연구소는 “10일 오전
22대 총선거가 1년 뒤인 내년 4월10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차기 총선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보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8~9일 SBS 의뢰로 전국 만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을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7.0%, 민주당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