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느린 노인이나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할 경우 파란색 보행신호등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횡단보도 시스템이 광주에 설치됐다.광주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지능형교통체계(ITS)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 6월 한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전북지사 등 호남 광역단체장이 지역소멸 위기 등 현안을 놓고 7년 만에 '3자 회동'에 나선다.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는 4일 오전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 캠퍼스에서 '호남권 정책협
보험 가입자들에게 후유장해 급여 청구 절차를 안내·대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불법 수임료까지 받아 챙긴 손해사정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해사정사 A(40)씨와 물리치료사 B(40)씨에게 각기 징
자기 자본 없이 마구잡이로 부동산을 사들여 전세 임차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50대가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2022년 자기 자본 없이 이른바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길에 법과 제도적 장애물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전국에서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전남도가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7대 방책을 내놓았다. 전남도는 1일 "올해를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기회로 반
정체전선 영향으로 최대 223㎜ 비가 내린 전남 동부권에서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전남지역에서 강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 피해 신고가 56건 접수됐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한 정전
전남 완도 해안가 산책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이틀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해경 등이 수색을 하고 있다. 1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완도군 완도읍 자원관리센터 인근 해안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경 등에 접수됐다
제주 우도에서 전기오토바이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소재 전기오토바이 대여업체 정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반대 단체 측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강행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비상도민회의는 "제주의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출범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1일 제주시 나라키움에서 국립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지난 2000년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제주4·3트라우마센터에서 이날부터 국가출연기관으로
제8대 울산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국민의힘의 독단으로 이뤄지자 야당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1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선거 결과 의장에 박경옥 의원, 부의장에 박은심 의원
자신이 낳은 아기 2명만 집에 두고 12시간 가량 외출한 2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이성)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
경남 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곡 '가고파'(김동진 작곡, 이은상 작사)를 다시 넣기로 하자 시민사회단체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3.15의거기념사업회 등 마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
경남 하동군민들이 7월부터 농어촌 ‘100원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하동군은 전 군민과 농어촌버스 외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100원 버스를 1일부터 경남 도내에서 최초로 운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관내 42개 노선 10대의 농어촌버스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당은 김척수 국민의힘 전 사하구갑 당협위원장이 얼굴과 이름이 적힌 쇼핑백을 주민들에게 선물한 것을 두고 불법선거운동이라고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 최인호 부산 사하갑 지역위원장과 이재성 사하구을 지역위원장은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