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마약을 투약한 베트남인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세종 남부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 등 4명과 여성 1명 등 5명을 검거,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 등 5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세종
가족에게 빌렸다가 갚은 돈이라 하더라도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없다면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지난 5월2일 A씨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계곡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동행해 이은해(33)·조현수(32)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는 지난달 27일 살인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
세브란스병원 등 연세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에 이어 고려대 의료원 소속 교수들도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무기한 자율 휴진을 예고했다.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말다툼하던 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연천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50분께 연천군의 한 주택에서 동네 지인인 B씨를 폭행하고 머리 등에 둔기를 휘두른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과 형사사건 브로커, 향응을 제공받은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50)씨 등 8명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하위조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장관직을 신설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전략대응기획부 신설과 함께 정무장관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달 중으로 발의할 예정이다.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동의 수가 폭증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실제 추진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강경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치적 파장과 역풍을 우려해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기류다.대표적인 강경파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경쟁자들이 자신을 '윤석열 대통령 배신자'로 규정하는 데 대해 "인신공격과 마타도어"라고 밝혔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4·10 총선 당시 비대위원장으로 당권주자들의 출마 지역구에서 지원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갈라섰다는 이른바 '한동훈 배신자론'으로 날선 공방을 벌였다.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주장한 채상병특검법 수정안 등을 고리로 윤 대통령과의 거리감을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갑질 의혹을 놓고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이 날선 공방전을 이어갔다.김 의원이 여권 공세에 "악의적 갑질 프레임"이라고 반격하자, 국민의힘은 "억지해명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고 재반박했다.30일 김 의원은 자신이 방통위 직원에게 갑질을
북한이 1일 새벽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0분경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 종류와 제원 등에 대해 추가 분석 중에 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국내 외환시장을 글로벌 수준의 개방·경쟁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경제안보 품목 및 서비스에 대해 공급망안정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안정화기금'도 출범한다. 경
오늘부터 동료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업무량이 늘어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2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정부가 30일 내놓은 고용노동부 소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고용부는 7월1일부터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제도를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우건설이 발주한 방음방진재 등에 대한 구매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저지른 업체 20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30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방음방진재, 조인트 및 소방내진재 제조·판매 사업자 20곳에 과징금 12억1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