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지난 29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 사업 지원을 위해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개 회계법인과 세무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문 인력과 자본력 및 정보자산 부족의 현실적 문제로 해외건설 사업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관피아(관료+마피아) 근절을 위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변질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직자윤리법 개정을 촉구했다.경실련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금융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산업은행은 한국경제의 '의사'와도 같다"며 "국내 산업을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고 국내 유망산업과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역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응시한 1만3123명 가운데 2217명이 합격했다. 응시자를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5.9대 1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이같이 25일 밝혔다.전과목 과락 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우리나라 국민이 1년에 벌어들이는 소득보다 집값이 5.5배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주거 면적은 9평 남짓에 불과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5.5배로 전년(5
러시아발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연탄 등 주요 광물 가격이 하락했다.21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유연탄(연료탄) 평균 가격은 t당 275.27달러로 전주와 비교해 31.8% 내렸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된 이
향후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완화되는 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현행 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금융당국은 소득에 따라 대출을 취급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대출 총량규제는 폭발적인 대출 가수요를 일으킨다는 점,
홍콩 증시가 코로나19 확산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기간에 지수 하락이 지속되면 녹인(Knock-In) 구간까지 접근할 수 있어 불안감이 커지는 중이다.15일 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도 외인들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코스피는 추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7%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2650선 밑으로 밀려났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1.28) 대비 15.63포
금융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시대 변화에 맞춰 각종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목소리를 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카드·보험·상호금융·저축은행·핀테크 등 관계자들은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디지털 전환하려면 규제 완화, 데이터 개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각 업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제에너지기구(IEA) 장관급 이사회에 참석해 비축유 방출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2일 산업부에 따르면 문 장관은 전날 밤 10시 영상회의로 열린 IEA 장관급 이사회에 참석해 31개
정부는 국제금융정보통신망(SWIFT·스위프트) 배제 등 대(對)러시아 금융제재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는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미 치솟은 국제 곡물 가격에 기름을 부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선물가격은 5.4% 뛰어 옥수수, 대두유 등의 상승률을 앞질렀다.러시아와 우크라
일본 도쿄 증시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하는 매도가 쏟아지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한 채 마감했다.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478.79 포인트, 1.81% 크게 내려간 2만5970.82로 폐장했다.지수는 지난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실제 무력 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무역안보반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두 달 연속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무역보험과 수출마케팅 지원 등에도 나서겠다고 했다.산업부는 이날 여한구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