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25일만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마지막 1명까지 찾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김 총리는 4일 광주 서구에 마련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신축 아파트 붕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찾아 "왜 이런 사고가 빈
전남도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 대상 부부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 중 1년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은 난임부부다.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한방 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본청 교육국장에 오경미 대촌중 교장을 인사 발령하는 등 교육공무원 275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시교육청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8명(유치원 4명·초등 81명·중등 103명), 교사 2565명(유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한 광주·전남에서 설날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광주 585명·전남 216명 등 801명에 이른다.광주·전남에서는 전날 9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대 최다를 기록
"실종자들이 한 분씩 발견될 때마다 우리 마음도 아픈데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설 당일인 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만난 이정희(68·여) 대한적십자사 서구지부 봉사회장은 "가슴 아픈 명절"이라며 이같이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7일 "4수원지에 대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차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영산강 물 자립을 더욱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유역보전 정책에도 벗어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광주
광주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발생 18일째를 맞은 가운데 대책본부가 최근 발견된 실종자들의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고있다.28일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 기준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9대, 인명구조견 4마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7일 광주를 찾아 해묵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매듭짓고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혁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셀 수 없이 고백했던 것처
광주지역 아파트 10곳 중 4곳 이상이 위탁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위탁사업자의 비리·부정 제보도 잇따랐다. 정의당은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아파트 위탁사업자 부정비리 시민성토대회’를 개최하고 위법사항에 대한 처벌과 광주시·5개 구청의 관리 책임,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이웃 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후원금을 받은 시설은 장애인 복지시설 소화자매원, 희망의 집, 화순자애원,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 성요셉 상호문화고등학교이다.이날 열린 후원금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최상층 콘크리트 타설 공정에서 규정을 어기고 임시 지지대(동바리)를 무단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지시로 국가 표준시방서 등 규정에 어긋나는 동바리 조기 제거가 진행됐다는 진술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첫 24시간 수색이 이뤄졌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붕괴사고 현장에서 첫 24시간 수색이 이뤄졌다. 전날 심야 수색에는 구조대원 66명이 조를 나눠 투입됐다.구조대원들은 현대산업개발 측
전남 고흥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24일 고흥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난지원금 63억 원을 편성해 지난 13일부터 전 군민에게 일상회복지원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현장 인근 상인들이 관할 구청의 소극적 행정을 공개적으로 규탄하고 나섰다. "관할 서구청이 건설현장 불법사항에 대한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화정아이파크건설현장 피해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항의시위를 갖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13일 째인 23일 '걸림돌'이었던 타워 크레인 구조물 해체와 함께 사흘 만에 재개됐던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이 성과 없이 끝났다.추가 붕괴·전도 위험이 높았던 대형 크레인과 외벽 거푸집이 철거돼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