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두환씨의 내란목적살인죄 유죄 근거였던 광주 재진입 작전(상무충정작전)으로 희생된 사람이 26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명 중 18명은 1997년 대법원이 내란목적살인죄 피해자로 판단했다. 당시 신원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판결에 반영되지 않았던 나머지 8명
법원이 광주시 민간공원(중앙공원) 특례사업 과정에 부당한 지시·압력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변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 4명 중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전직 공무원 1명의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만 유죄로 보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광주
업무상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선원을 바다로 추락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은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선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법원은 선장에게 만취한 선원의 일탈 행위와 음주 이후의 상황까지 단속할 의무가 없었고, 선원의 사망을 예견
이용섭 광주시장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흥정식 보상 협의'를 공개 비판했다.이 시장은 14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습이 한 달 만에 완료됐지만, HDC 측의 충분한 보상 약속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장례식
설 명절을 앞두고 선거구민 등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양향자 무소속 의원(55·광주 서구을)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노재호 부장판사)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의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근 언론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0일 "선거를 앞두고 칼춤을 추겠다고 겁박하는 윤 후보는 검사인가 대선후보인가, 정치보복 망언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공사 도중 상층부 구조물이 연쇄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연인원 5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29일 동안 쉼 없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매몰 노동자 6명을 수습했으나 모두 숨졌다.실종자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위원장 출신 총선 예비 후보를 지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공노 광주본부 전직 간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노재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공노 광주본부 전 본부장 A(55)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일일 확진자가 연일 2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광주 1241명, 전남 1015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확진자는 지난 4일 1244명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지역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7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코앞에 둔 대선과 `코로나 19 여파' 에다, 대형사고까지 겹쳐 드러내 놓고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하청 노동자들이 특정 위치에서 연달아 발견되면서 마지막 남은 한 명의 실종자 역시 주변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지난 4일 범정부 중앙수습대책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과 5시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25일만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마지막 1명까지 찾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김 총리는 4일 광주 서구에 마련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신축 아파트 붕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찾아 "왜 이런 사고가 빈
전남도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 대상 부부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 중 1년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은 난임부부다.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한방 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본청 교육국장에 오경미 대촌중 교장을 인사 발령하는 등 교육공무원 275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시교육청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88명(유치원 4명·초등 81명·중등 103명), 교사 2565명(유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한 광주·전남에서 설날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광주 585명·전남 216명 등 801명에 이른다.광주·전남에서는 전날 9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역대 최다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