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국산 수삼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30일 국산 수삼의 미국 수출과 미국 텍사스산 자몽의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6월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부터 양국 간 교역이 가능하게 된다.검역본부는 2017년 국민제안을 반영해 미국과 국산 수
올 하반기 추풍령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이 고속도로 밖에서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된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경부선 추풍령휴게소를 시작으로 9월 광주대구선 강천산휴게소, 광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쌀 15만t 민간 재고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계획한 5만t 매입을 위한 배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추진은 지난달 21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대책의 후속 조치다.농식품부는 현재 지역별 재고 물량 비중을 고려해 배정을 완료했고,
이별 통보에 분노한 30대 여성이 옛 연인의 집을 찾아가 잠금장치(도어락)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빌라에 찾아가 전자식 도어락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29
신청도 하지 않은 논 잡초 제거용 왕우렁이가 마을 농가에 배달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함평군이 조사에 나선다.30일 함평군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왕우렁이 사업 미신청 농가에 우렁이가 배달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고령의 주민이 운영하는 한 농가에선 관련 사
전남 영광 염산면 월평마을에 쌀과 전기를 함께 수확하는 국내 최대 규모 주민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된다.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도 주관으로 사업 부지를 공모·선정한 후 2년에 걸쳐 도와 영광군, 마을주민이 합심한 결과 최근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보도방' 이권 다툼에서 비롯된 흉기 살인 사건 여파로 경찰이 광주 도심 유흥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나서자 보건증(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요가 폭증했다.일부 보건소는 보건증을 발급 받기 위해 업무를 개시하기 전 미리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지
무등산국립공원 원효사공원마을지구 생태 복원의 일환으로 토지 수용·이주 보상을 받은 소유주들이 행정 소송을 거쳐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광주지법 2-3행정부(재판장 이민수 부장판사)는 무등산 원효사지구 내 수용 대상 상가·토지(지장물) 소유주 A씨 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하도록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7월1일부터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광주·전남 현직 소방관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 영암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광주 서구 유촌동 도
전남 담양쌀이 유럽에 이어 지구 반바퀴를 돌아 브라질까지 수출길을 열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날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한인 마트인 '오뚜기마트'와 계약, 현지 판매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t을 첫 선적했다.브라질은 연간 1100
제9대 영광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김강헌 의원이 선출됐다.전남 영광군의회는 28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의장에 김강헌 의원, 부의장 조일영 의원, 의회운영위원장 김한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정선우
전남 고흥군이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 수를 기록하면서 귀농 1번지를 입증했다.28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기준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지난해 고흥군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164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귀농인의 수는 132명이었다. 이
장마 정체전선 영향으로 연일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광주·전남에 크고 작은 피해 신고와 교통 통제가 잇따르고 있다.3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 전역과 전남 22개 시군(여수 거문도·초도 제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장대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틈을 타고 누군가 고의적으로 농수로에 폐유를 방류해 모내기를 마친 농경지가 오염되는 피해가 발생했다.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나주 다시면 복암리 들녘 농수로에 누군가 폐유를 불법으로 방류해 농경지가 오염됐다는 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