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대거 증편했지만 출근 시간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탄 승객이 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혼잡도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8일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김포골드라인
경기 김포시는 오는 8일부터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도입한 70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24회 증회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200%로 낮추기 위한 단기 긴급대책으로 70번 버스를 8회 추가 운행 결정한 바 있으며, 지
입주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신축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9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신축 아파트에서 높이 1m, 길이 20m의 옹벽이 무너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은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길이 120m, 최대 높이 70m 규모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했다.운영 기간은 5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매주 목·금
공사현장 자재인양구에 덮어놓을 합판을 설치하던 70대 남성이 1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경 경기 김포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하청노동
인천 검단 신도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 GS건설 측은 발주청인 LH의 책임을 주장했다.3일 GS건설 측은 "LH가 직접 계약한 구조설계 업체 A사 측이 자신들의 책임을 인정했다"면서 "아파트 설계 구조 자체에 오
인천 미추홀구에서 2500여 가구가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금액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가구 중 최우선변제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35%가량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인천 미추홀구청으로부터 제출한
불법 작업대출을 주도한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저축은행 직원과 대출브로커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손상욱)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인천 소재 모 저축은행의 전 주택금융팀장 A(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데이트폭력 피해 신고를 한 30대 여성이 조사과정에서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부천의 아파트에서 마약류인 '러시' 앰풀 2통을 보관한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는 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에서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노조원 8000명(경찰 추산 70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
인천의 한 아파트 주거지에서 생후 40일 아들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A(24·여)씨를 구속했다고 3
인천경찰이 지난해 9월13일부터 올해 3월까지 200일간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총 55명을 검거했다.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공정과 상식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민 생활 속에 남아 있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기 위해 4대 부패범죄의 15개 유형에 대한 단속을
서울시가 이른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화~김포공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시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교통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가장 시급한 개화~김포공항 구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주상복합 분양 사업과 관련 60억대 용역비를 중복 계약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피소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와 분양업체 대표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소속 간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A씨 등 민주노총 경인본부 간부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A씨 등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