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골프클럽에 대해 전기와 중수도를 차단한 혐의로 김경욱(57)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손정현)는 업무방해 혐의로 김 사장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사장 등은 20
인천시의회가 지하도상가에서 이루어지는 재임대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 조례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인천시장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계곡 살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31·여)·조현수(30)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씨와 조씨의 범행이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라면서도 '작위'에 의한 살인과 동등한 법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27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조성된다. 운영사는 내년 하반기 1단계 리조트 시설부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시공사인 모히건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
검찰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려던 내외국인 19명을 구속기소하고 약 167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0㎏ 등을 압수했다.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7명
제자들의 연구비 6억원과 허위로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꾸며 1억여원을 가로채 파면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교수에게 학교 측에 7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인천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김지후)는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전직 인천대 교수 A(50대)씨를 상대로
정부가 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에 고삐를 죄고 나선 가운데 인천이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의심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구 청라·루원·검단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구에서 2년 새 의심건수가 무려 60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함바 브로커' 유상봉(76)씨에게 또 실형이 선고됐다.앞서 유씨는 안상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을 허위로 고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중학생 아들의 신고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인천 한 구청장의 아내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수사한 인천 한 구청장의 아내 A씨를 혐의없음으로 검
인천의 한 20대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다 출동 경찰관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인천경찰청 기동대 소속 A(20대)경위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경위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검찰이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공무직 직원에게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규훈) 심리로 열린 11일 결심공판에서 살인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49)씨에
경기 김포시 구래동의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3대가 파손됐다.10일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구래동의 주상복합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무너졌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상에 주차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추락안전망 설치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대교에서는 올해 11건, 한달에 1.2명꼴로 투신 사망사고가 발생했다.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
정부가 해외 입국 1일 차에 실시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제한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이후 인천공항의 일일 이용객 수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31일 기록한 7만234명 이후 두 달 만이다.5일
LH가 내년 준공 예정인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에 1조원이 넘는 손실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손실 책임을 인천시에 떠넘겨선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미추홀구갑)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