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양곡에 이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밥그릇과 반지 등 개인 소지품까지 공출해 간 것으로 문서에서 첫 확인됐다.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문서를 입수했다고 밝혔다.김 소장에 따르면 1910년 일본제국주의는 한·
30대가 애인을 살해한 뒤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창녕군의 한 노상에서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며 112에 신고한 후 자신의 승용차에서 자해를 했다.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찰이 수색영장없이 음주 의심자의 집에 들어가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기자 항소심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창원지법 제1형사부 이주연 부장판사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여러 차례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기소된 60대에게 항소
부산의 한 마트 외부 주차장에 쌓아 놓은 휴대용 부탄가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3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6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외부 주차장에 쌓아 놓은 휴대용 부탄가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폭발로 인해
일행 간 다툼 문제로 자신을 질책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Z 조직폭력배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1심이 인정한 범죄사
울산지검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로부터 23억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사기)로 40대 여성 A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 5명에게 재력가의 딸이나 미술품
울산시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이하 레전드 50⁺)’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방정부와 혁신기관이 주력산업 육성과 관련된 특화 분야를 자율 선정하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정당의 지역위원회 사무실 설치·운영과 관련해 총 20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당원 21명을 창원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정당법 제37조(활동의자유) 제3항은 정당은 국회의원 지역구 및 자치구·시·군, 읍·면·동별로 당원협의회를
경남 의령군이 1차 추경 대규모 삭감에 이어 최근 의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도 삭감 위기에 처하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하종덕 의령군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규찬 군의회 의장의 독선과 불통으로 의회를 소집하지 않은 것은 지방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 우주항공청(KASA) 개청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한 후 처음 개최하는 국가우주위원회에도 참석했다.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시작에 앞서 박완수 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전담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한다.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출범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울산·경남 시·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윤상 공단 이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조폐공사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위·변조 없는 디지털 교육 관련 증서 발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간은 한국조폐공사의 국내 위·변조 방지와 정보보호 기술을 활용해 교육 수료생에게 위·변조 방지
부산에서 환차익을 통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180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일당 2명에 대해 검찰이 보다 더 중한 형이 내려져야 한다는 이유로 항소했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개 모양 복면을 쓰고 하의를 탈의한 채 배회한 10대가 검거됐다.울산 울주경찰서는 공연음란죄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군은 지난 14일 오전 3시께 울주군 구영리의 산책로에서 상의만 입고 돌아다녔다. 당시 A군은 개 모양 복면을 착용한 상태였다.
음주 단속을 피해 역주행과 과속을 하며 도주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종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