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낙포부두에 정박 중인 2690t급 화물선이 유해액체물질 세정수를 불법 투기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부산 선적 2690t급 화물선 A호가 선박 내 화물 탱크를 세척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올레핀 혼합물/Y류)이 포함된 세정수
레이저 제모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을 입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28일 A(57)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5월27일 광주 지역 피부과에서 환자 B씨의 얼굴에 제모
강진군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챗GPT-4o)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 해결에 나선다.28일 강진군에 따르며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정 민원인과의 업무처리를 생생하게 재현해 ‘챗GPT-4o’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A씨는 지난
지난 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6300만 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국내·외에서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6300만 명으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 비율로는 13% 증가했다.역대 최고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전국 동시다발 정부 규탄 촛불대회에 동참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 설치된 양식장 인근에서 A(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했다.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친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 공무원이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될 시 공무원직이 박탈된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길에서 신용카드를 주운 여고생들이 기지를 발휘해 단돈 '300원'으로 주인에게 카드를 돌려준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잃어버린 카드를 신속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 선행 시민 제주중앙여고 1학년 정영채·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또 오른다. 지난 번 인상된지 7개월 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조정을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현행 4100원에서 200원
30대 외국인이 마약을 넣어둔 가방을 잃어버렸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께 "버스정류장에서 주인없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분실물 습득 신고가 접수됐다.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는 분실물을 인계받은 뒤 주인을 찾기 위해 가
울산 동구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동구는 28일 서부성원상떼빌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남목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을 오르다 반달가슴곰과 마주쳤다는 등산객이 온라인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지난 23일 등산객 A씨는 지리산 국립공원 벽소령 대피소 근처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을 마주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영상에는 곰 한 마리가 수풀에서 나와 걷고 있
모텔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비닐봉지에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대·여)씨에게 징역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어린 학생을 성추행한 원어민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강사는 관련된 비자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은 미국 국적 A(30대)씨를 성폭력범죄특례법, 출입국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