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조성에 나선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 등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
경찰이 생명이 위독한 아내를 태우고 달리던 차량 운전자 도움 요청을 받고 싸이카 에스코트를 벌여 최단 시간 내 응급실에 도착, 골든타임을 확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8시 20분께 매탄권선역 앞에서 근무하던 수원남부경찰
경기도가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의 단체보험 가입 규모를 지난해 2295개사에서 올해 1만개사로 늘린다. 경기도 전체 수출기업 약 3만5000개사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수출단체보험 지원 규모를 전년도
8년간 답보 상태에 있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에 건설될 아파트가 1200가구 줄어들고 동백 IC 신설과 연계하는 등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오랫동안 방치됐던 옛 경찰대 부지에 주거, 문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은 27일 아주대 캠퍼스플라자에서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개강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수원시 구직 청년,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경기 이천시는 장호원읍에서 ‘드문 모심기’ 홍보를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드문 모심기는 관행농법 대비 모판에 볍씨를 2배가량 많이 파종한 뒤 논에는 모의 간격을 드물게 심는 방법이다.모판 파종 수를 늘린 만큼 육묘 상자 수를 50~70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대량의 마약을 운반하던 50대 한국인이 검찰에 붙잡혔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이영창)는 지난 23일 A(50)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블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한강 하구에 있는 무인도의 공식 명칭이 ‘독도(獨島)’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김포시가 지난 해 7월 섬 내에 초소로 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 벽면에 ‘김포시 걸포동 423-19’라고 행정지번이 새겨진 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행
2022년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골목 내 불법 증축과 이로 인한 통행 지장이 지목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지만, 서울 자치구들이 관내 보도나 도로의 무단 점유 행위, 무단 증축 행위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지난해 1월 한파 속에 서울 노원구 2만여 세대 난방을 중단시켰던 묵동천 열수송관 누수사고가 불법 하도급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월6일 오전 영하 7도 한파 속에 노원구 화랑대역 묵동천 인근에서 열수송관 누수가 발생했
서울 노원구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60억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통상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을 발행했지만 최근 경기악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기 위해 구비를 투입해 상반기 추가 발행에 나서게 됐다.노원사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들이 의사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시 직영 은평병원의 의사 정원은 21명이고 현원은 12명이다. 결원율은 42.8% 수준이다.은평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지난해부터 의사를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자
유사수신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회사가 기존 투자자들과 맺은 투자 계약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해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A회사가 투자자 B씨를 상대로 제
국유지 편입 사실을 모른 채 타인에게 땅을 매도했다면, 원래 땅주인에게 국유지 귀속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줘야 한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지난 4월12일 A씨가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 소송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당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강 전 감사는 지난 23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