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23일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338명의 학생들을 비롯 김희진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주요 병원 간호부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월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것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인질극까지 벌인 2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성만)는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남 창녕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확진은 지난 2월8일 충남 아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지 105일 만이다. 고병원성 AI는 통상 겨울 철새로 인해 발
부산참여연대는 2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 앞에서 '연제구·서구의회 합동 공무국외출장 규탄 선전전'을 열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이 두 지자체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캐나다로 출장을 떠난다.이들은 출장 일정 8일 중 3일을 이동하는 데 소요하고,
부산에서 처음으로 양육비를 주지 않은 '나쁜 아빠'에게 유죄가 선고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배진호 부장판사는 양육비이행확보및지원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 진해만에서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관측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23일 실시된 수과원의 현장조사에서 용존산소 농도가 1.55~2.83㎎/ℓ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진해만 해역 저층에서 관측됐다.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란
부산시가 미55보급창 이전을 위한 용역 비용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한 것에 대해 부산 남구가 반발했다. 부산항 북항 인근에 위치한 55보급창이 남구 신선대로 옮겨질 것이란 우려에서다.23일 시가 발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미55보급창 이전사업 타당
부산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술이 덜 깬 상태로 운행에 나섰다가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께 부산진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이 "버스 기사한테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납품업체 선정과 건축허가 등을 도와주겠다며 뇌물을 수수한 대구시 동구 소속 전 간부 공무원이 2심에서 감형 받았다.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오덕식)는 23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A(59)씨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서울·경기·대구·경북지역 MZ세대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하고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특수폭행·업무방해 등)로 MZ세대 조직폭력배 6명을 붙잡아 이중
경북도가 지난 달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자체 감사를 한 결과 '사무원 채용 업무 부적정', '보조금 관리 소홀' 등 여러가지 지적 사항이 나왔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 과는 지난해 5월 사무원을 채용하면서 구직자의 출신지역과 혼인여부를 기초심사 자료에 기재하도록 요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며 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대구지방기상청은 23일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에 햇볕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았다"고 밝혔다.올해 가장 높은 최고기
"보기 안 좋죠… 언제 치우고 그럴 지 모르겠어요."전북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 인근에 방치된 채로 있는 빈 땅이 넘쳐나고 있다. 이 땅엔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유지인만큼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는
캠핑카 내에서 온수매트를 이용하던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조촌동의 주택 앞 캠핑카에서 A(60대)씨와 B(40대·여)씨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은 사고 발생 전날 캠핑카로 잠을 자러 간 후 기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일면식 없는 노래방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뒤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은 23일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재산을 목적으로 타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