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대 임금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과 검찰 증거자료를 민주당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근택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16일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오종렬)는 형사소송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현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현 변호사는 지난해 2월 쌍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제조 기술을 보유한 업체 기술을 빼돌려 중국에 유출하고, 복제 공장을 설립하려고 한 전·현직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16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지연)는 A(40대)씨 등 2명을 구속 상태로, B씨 등 8명을
지난해 말 발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고 조사를 마무리했다.유 전 본부장의 차량이 상대 차량보다 뒤늦게 차선에 진입하면서 사고가 났지만, 양쪽 모두 과실이 있고 형사 처벌 대상도 아니어서 사건은 입건 전 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전 대표단 의원들이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소송이 기각됐다. 경기도의회의 일부 위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사보임 의결이 정당하다는 결정이다.수원지법 행정2부는 15일 도의회 국민의힘 김민호·고준호·김성수·김철현·강웅철·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관련 재판을 진행하는 재판장 유임이 확정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장인 신진우 부장판사의 유임을 결정했다.앞서 수원지법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신 부장판사는 유임
경기 이천시에서 도입한 똑버스 이용률이 한 달 만에 이용자 112명(1대당)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이천시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인 일명 '똑버스'를 시내권 12대, 장호원 5대, 율면 3대를 운영중이다.먼저 도입한 다른 지자체의 경우 1일 평균
경기도의 평생교육국 폐지 및 국제협력국 신설 조직개편안에 경기도의회가 반발하면서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5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9~29일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이달 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해당 개정안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4일 수원고법 3-1형사부(고법판사 원익선 김동규 허양윤)는 배씨 공직선거법위반(기부행위금지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며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9)씨가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4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또 부정처사후수뢰
경기 수원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8)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에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14일 수원고법 형사3-1부(고법판사 원익선 김동규 허양윤)는 버스 기사 A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14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동희)는 김씨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정지된 지 1년 5개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모녀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부천 소사경찰서와 부천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
30대 직장동료의 복부를 때려 사망하게 한 5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4월14일 오후 8시께 경기도의 한 아파트 공동현
경기도의회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의회 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시·군 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은 염종현 의장이 지난해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