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가 끝난 뒤 첫날인 2일 경기도 평택의 한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평택에 있는 A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 B(56)씨가 안전대 부착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폭 연루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시민단체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모 시민단체 대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경기 군포시 산본동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남성이 숨지고 여성이 크게 다쳤다. 이들은 부부 사이로 파악됐다.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발생한 것
경기 수원시가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수원시와 성균관대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성균관대는 협약에 따라 우수한 연구력과 산학협
용인시 죽전의 한 아파트 경비원·미화원들이 최근 해고통보를 받은 가운데 이의 부당성을 알리는 규탄집회가 열렸다.29일 용인 죽전의 W아파트에서 용인경비노동자협회, 용인비정규직상담센터 관계자와 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당해고 철회 및 동대표회장 규탄대회를 가졌다.용인비
20대 중증 지적장애인을 감금, 가혹행위를 일삼으며 전세자금 대출사기 등에 이용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정화)는 A(20대)씨 등 3명을 사기,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의 이기인(국민의힘·성남6) 경기도의회 의원이 29일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하기 위해 탈당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탈당 뒤 개혁신당의 공동 창당 준비위원장을 맡는다. 다만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선을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아들 김모씨와 가상화폐 업체 대표 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부장검사 하준호)은 김씨와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김씨와 A씨는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
경기도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이 법관 기피 신청으로 장기간 공전하고 있다.이에 내년 초 법원 인사이동으로 재판부가 바뀌어 새로운 재판부에서 이 사건을 다시 심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경기 수원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수백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임대인 일가가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아들의 혐의를 추가로 파악해 그를 직접 구속해 기소한 것이다.수원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팀장 이정화 형사5부)은
경기 과천시 과천·주암·막계동 총면적 9.35㎢ 토지거래허가구역이 5년 만에 해제됐다. 이에 반해 문원동 임야 총면적 3388㎡는 오는 2025년 7월3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됐다.26일 과천시에 따르면 관내 과천·주암·막계·문원동의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이날
대낮 음주운전으로 6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가 징역 6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불복절차를 밟기로 했다.수원지검은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검찰은 "피고인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가 허위진술을 강요해 사건을 조작했다며 '탄핵소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이에 검찰은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수사했을 뿐이지 이 전 부지사를 회유, 압박한 사실이 없다"는 반박 입장을 냈다이
경기 수원시에서 은행 펀드 상품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6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4분 수원시 영통구 모 은행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