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자치단체의 안이한 행정으로 중증장애인 87명이 생활지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의원(동구2·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구청이 장애인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자 중 87명을 누락
광주지역 평균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0.91% 상승한 반면 공동주택가격은 3.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만5923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5개 자치구별로 산정한 결과 평균 0.91% 올랐다. 지역별로는 동구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정현호 교수 연구팀이 홍합의 수산기 분리 메커니즘에 착안해 나노입자의 조립 기술을 고안했다고 30일 밝혔다.GIST에 따르면 홍합은 물속 환경에서 ‘족사’라는 단백질을 방출하는데, 마치 털처럼 생긴 다리 모양의 ‘족사’는
국내 수출입 화물의 관문인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악재로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물동량 증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올해 1분기 반짝 증가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부두와 물류단지 등 기반 조성과 연
전남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0.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3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2024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5월1일부터 31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완도 해변 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2년 연속이다.군은 '대한민국 대표 해변 정원'을 주제로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이 광역경계를 넘어선 지방자치단체간 협업으로 오랜 고민이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 모범사례를 주목받고 있다.29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랜 숙원이던 담양호 저수량 확대를 위해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통
'얼굴 인식' '통합 돌봄 플랫폼' '디지털 농업'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로 향한다.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83~189번째 업무협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지사에 대해 검찰이 상고장을 제출했다.제주지검은 오 지사의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법리오해를 이유로 상고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광주고등법원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지난 2
제주지법 근무 당시 제주4·3 재심 대부분을 맡았던 장찬수 광주지법 부장판사는 30일 "또 다른 제주4·3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4·3을) 바르게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찬수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30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주 지방 17개 공공기관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속 가능한 제주경제 구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30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라운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국제
울산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을 기존 40명보다 70명 많은 110명으로 결정했다.울산대는 30일 의과대학모집인원조정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모집정원을 110명으로 확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지역인재의무선발 비율도 기존 40%에서 60%로 확대
4·10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수성에 성공한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에 의해 고발당했다.30일 경남도당에 따르면 이재영 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29일 윤영석 의원을 공직선거법 및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협박 혐의로 울산지방
유아 방치 사망사건 재판에서 친구인 피고인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허위의 진술을 한 증인들에게 벌금형이 각각 선거됐다.창원지법 형사3단독 유정희 판사는 30일 유아 방치 사망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해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대학 동창을 도둑으로 몰아 수십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단독 백광균 부장판사는 공갈 및 강요, 협박, 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