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단독 만찬회동을 갖고 '반윤 연대'를 구축해 정국 주도권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양새다.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영수회담을 앞두고 이 대표와 조 대표가 양당 간 법안·정책도 순서를 정해 공동 처리키로 의견을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23억856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4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수석은 본인, 배우자, 자녀 명의로 23억8568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박 수석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16억84
"건설 경기 부진에 뚜렷한 돌파구가 없어요."지난 24일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건설 경기와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부동산 시장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에 공사비 인상 등 악재가 맞물리면서 갈수록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민간 공사뿐
성폭력범죄가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돼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1만60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관 1인이 담당하는 주민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노동계가 올해 '최악의 산재 사망사고 기업'으로 지난해 5명의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롯데건설'을 선정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4 최악의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올해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일의 생육이 현재까지 저온 피해 없이 양호하다고 밝혔다.향후 변수가 크지 않다면 올해는 싼 가격의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꽃이 평년보다 최대
4월 셋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셋값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졌다.서울의 경우 마포구·용산구·성동구를 비롯해 강남구·서초구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으며 전셋값은 모든 구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9가지 기술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는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가운데, 범국가적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민·관 합동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가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6월 중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을 위한 노사 실무진급 협의가 진행 중인 만큼, 다음주에는 노사가 협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25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한전 노사 실무진급이 희망퇴직에 대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등에서 실시한 화물차 합동 단속에서 309대 중 85대(27.5%)가 안전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4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한층 가속화되면서 엔화는 1달러 당 155.64엔으로 155엔대 후반까지 하락, 1990년 6월 이후 3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NHK가 보도했다.엔화는 또 유로화에 대해서도 1유로 당 167엔 수준까지 떨어져 200
25일(현지시간)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쇼크에 미 국채 수익률이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CNBC에 따르면 미 상무부의 미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직후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1bp=0.01%) 상승한 4.706%를 기록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새 병원 건립 사업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만간 나온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접근권의 격차 해소'라며 부산대병원 병동 신축 비용 7000억 원 전액 지원을 약속한 만큼, 정부의
집단휴학 신청으로 의과대학 개강을 두 달째 미루고 있는 전남대·조선대가 증원이 반영된 대입전형 시행계획 제출까지 임박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집단유급만은 막고자 개강을 미뤘지만 '증원 반대' 입장인 의대생들은 요지부동이고, 입시 전형을 조만간 확정하면 증원은 돌이킬 수
특전회 초청 행사로 갈라선 5·18민주화운동 단체와 광주 시민사회가 44주기 5·18 민간행사에 함께 할 길이 열렸다.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제44주기 기념행사부터 시민을 모시고 시민사회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