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다 전 업체 사장을 살해한 불법체류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8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강도살인 혐의로 불법체류 외국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서산면 내 자신이 근무했던 수산업체 사장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사 내 술판 진술 조작'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과 대검찰청을 잇달아 항의 방문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이어 수원구치소를 찾아 교도관에게 면담을 요구하
검찰이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8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형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피고인은
18일 인천국제공항 내에 첨단복합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MRO는 항공기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을 뜻하며, 운항·엔진·기체·부품정비 및 개조사업 등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산업이다.국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개통이 늦어지면서 시행사가 입은 손해액을 정부가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배상해야하는 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부는 실제 운행을 한 후 판단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시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돌봄 노동자들의 지위를 향상시켜 달라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민 2만5000여명의 요구로 서울시의회에 상정됐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를 지난 17일 수리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이번에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우리의 복지제도의 틀거리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실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안심소득 시범사업 3단계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신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이 서울 수락산 내 나무에서도 발견됐다.서울시는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채취한 소나무 고사목 1주에서 '소나무재선충'이 최종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곰솔, 잣나무 내에서 소나무재선층이 단기간에 증식해
18일 오전 9시45분께 경부선 서울역 내에서 회송하던 무궁화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1호차의 앞바퀴가 탈선(궤도이탈)했다.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
국내 한의학 연구진이 설문을 통해 한의사 초음파 유도 사용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4%가 초음파 유도를 통해 한의 치료의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연구소 김주연 한의사 연구팀이 한의사의 초음파 유도 사용 현황,
금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자 금은방을 노린 절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2명을 검거했다.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사전에 범행이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돈봉투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항소심이 열렸다.이날 검찰은 "윤 의원과 강 전 감사에게 내려진 1심의 징역형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
검찰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전국경찰서장회의'(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류 전 총경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지난 20
모텔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투숙객 백여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외국인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영광·안희길·조정래)는 18일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반포) 등 혐의를 받는 외국인 A씨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