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현행 지방자치단체사업에서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고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하는 등 난임 부부 지원을 강화하는 17개 정책제안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권익위는 이날 2020년 1월에서 지난 4월까지 3년 4개월간 민원정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30대 남성이 서울 신림동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우리 세금으로 살인흉악범들을 하루 세끼 먹여주고 재워줘선 안 된다"며 사형집행을 주장했다.조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아침에 출근하는 교사가 출근길에 참변을 당
탈북 청소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명 목사가 21일 구속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오는 22~23일 전국 곳곳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성 강수'가 예보돼 정부가 사전 대비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20일 오후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행안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
대낮 서울 신림동의 한 산속 둘레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범인이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각지대를 노렸다고 진술한 가운데, CCTV 공백 지대를 메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서울은 전 세계 주요 대도시 가운데 CCTV가 상당히 촘촘하게 설치된 곳이
검찰이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신병확보에 재차 실패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 아파트 단지 중 전단보강근(철근)이 누락된 15곳의 시공을 담당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공정 하도급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는 LH가 직접 감리하지 않은 공공 아파트 10곳의 감리 용역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경축식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경축식이 열린 이 곳은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화학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을 맞아 물놀이객이 많아지면서 사고 위험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총 136명이 숨졌다.8월 사망자 수가 전체의 50.0%인 68명으로 가장
여야는 1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를 두고 책임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파행 책임이 전라북도와 문재인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등을 요구했다.국민의힘은 잼버리 대회 부실 사태에 대해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11일 오전 7시에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수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풍수해 위기경보 역시 최고 수준인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낮췄다.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모든 태풍
10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한인 교민의 자녀가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대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괴한은 7시간 만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는 11일 "필리핀에서 우리국민 1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공관은 사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퍼붓고 있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는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지속되고 있다. 앞서 폭염 등으로 조기 퇴영을 했던 영국과 미국도 일부 프로그램에 참가했다.10일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8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국내 상륙을 임박하면서 11개 시·도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기준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1개 시·도 79개 시·군·구 760
통일부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남북교류협력법) 위반 기준을 현행보다 까다롭게 적용하기로 했다.8일 통일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교류협력 법·제도 개선 및 운영방안'을 공개했다.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다음달 입법예고 한다.개정안에 따라 교류협력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