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초등교사 출신 국회의원이 다수 배출되면서 향후 교권보호 정책과 입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교단의 거부감이 큰 늘봄학교 관련 법 논의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초등교사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냈던 정성국 국민의힘 부산
올해 말부터 평생교육기관의 수강료와 교육과정 등의 정보가 초·중·고 및 대학처럼 공시된다.교육부는 11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골자의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평생교육기관 정보공시 제도는 지난해 상위 법률인 평생교육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참모진 전원이 사의를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석열 대통령에 구두로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총선 직후인 11일 용산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받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110개 미만의 의석을 얻는데 그치며 참패를 경험했다. 중도층에 대한 외연 확장 실패와 3040세대의 민심을 얻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여당 내부에서도 이를 반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1일 오전 제22대 국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의 기쁨 즐길 정도로 녹록하지 않다"며 오만으로 흐를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 의석은 13∼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비례 12석이 예상되는 조국혁신당과 1석의 진보당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은 190석에 이르는 의석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전북지역 비례대표 표심이 '지민비조' 투표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민비조는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투표성향을 일컫는 신조어다.무엇보다 전북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이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하면서 전북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광주·전남 18석을 싹쓸이 하면서 제3지대 정당이 몰락했다.이낙연·송영길·이정현 등 거물 정치인은 물론 진보당, 녹색정의당 등 진보계열 군소정당이 도전에 나섰으나, '정권심판론' 쓰나미에 휩쓸려 맥 없이 쓰러졌다
지난해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국채 이자는 불고 세금으로 거둬들인 돈은 줄어 우리나라 국가부채가 역대 최대인 2400조원을 넘어섰다.국가자산은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13.6%)을 기록해 주식·채권 등 기금이 보유한 유동·투자자산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가수 리아로 활동한 김재원 후보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금배지를 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비례대표 개표율이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99.4%를 기록 중이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6.72%를 기록하며 18번 후보까지의 당선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이 만약 우리와의 군사적 대결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적들을 우리 수중의 모든 수단을 주저없이 동원하여 필살할 것"이라고 밝혔다.1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최고위급 군 지휘관을 양성하는 '김정일 군정대학'을 현지 지도한 김 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경기 화성시을 지역구는 개표율 99.99%를 기록한 가운데 이 대표가 42.41%를 얻어 당선됐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외교부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대만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현을 덮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기준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11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외교부는 "이번 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경제가 2.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는 2.5%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ADB는 11일(필리핀 마닐라 현지시각)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ADB는 매년 4월 연간전망을 발표한 뒤, 6~7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3엔을 돌파했다고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닛케이아시아 등이 보도했다.이는 1990년 7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이날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