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제18회 여의도 봄꽃축제’의 교통통제가 마무리됐지만 방문객들이 봄꽃을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보행자 안전관리를 연장한다.구는 10일 오후 10시까지 매일 안전요원 100여명을 지속 배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을 이어나간다. 예상보
정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대책으로 추진 중인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이 서울시 16개 시장에서도 시행된다. 해당 시장에서는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을 최대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먹거
불법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수백명에게 난민 신청 등을 알선하는 대가로 1인당 60만원의 대가금을 받아 챙긴 40대 말레이시아인이 구속됐다.9일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국내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19명에게 허위 난민 신청 및 체
아난티와 삼성생명의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다만,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사업보고서를 허위로 공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용성진)는 이 대표를 자본시장법 및 외부감사법 위
서울 관악구의 한 중학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9일 관악구의 한 중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을 일으키겠다는 게시글을 작성한 10대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입찰 심사위원 4명 중 3명이 공공 발주 감리사업의 심사 과정에서 입찰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다만 1명은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을
유치원 부지 경계 부근의 토지를 5년간 무단으로 점유·사용했다는 이유로 내려진 약 18억원의 변상금 부과 처분은 타당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당시 수석부장판사 정상규)는 지난 2월1일 A유치원을 운영하는 B씨 부부가 서
한 손님이 배달 과정에서 빨대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가게 사장을 찾아가 무릎을 꿇리는 일이 발생했다.8일 SBS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지난 4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배달 주문한 "빨대가 오지 않았다”고 카페 측에 항의했다.이에 카페 사장 B씨는 사과의 의미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인 SAR(영상레이더) 위성이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돼 지상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군사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약 45분 후인 9시 2분경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강원도 삼척에서 화상을 입은 중증 응급환자가 '의사 탑승 119소방헬기' 덕분에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소방청은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합심해 생명이 위독한 중증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일 오전 6시쯤 화상으
정부가 8일 의대생 집단행동으로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던 의과대학 전체 40곳 중 14곳(35%)에서 수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당초 이날 오전까지는 의대 수업재개 관련 조사에 이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가 반나절도 안 돼 대학 명단과 수치를 공개하면서 혼선을 일으켰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와 인천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그는 범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며 "이재명과 조국이 200석을 가지고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지역 현장 곳곳에서 "이기기 불가능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4·10 총선을 이틀 앞두고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역구에 출마하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도 무박 유세에 나선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몸을 던져 창당을 한 각오로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은 대중연설, 음향시설 및 유세차 사용, 현수막 게재 등을 모두 못하는 악조건에서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한다.이 대표는 선거 전날인 만큼 접전 지역을 찾는 일정을 검토했으나 예정대로 재판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