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양시 '유치원 학부모 갑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감사자를 비롯해 해당 감사 내용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했다.당시 해당 유치원 교사는 도교육청 감사 결과 2016년 3월 25일 중징계를 받았으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징계 혐의가
불구속 상태로 실형을 선고받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사기범이 검찰 검거 과정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서구 한 오피스텔 8층에서 여성 A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은 현행 서울시의회 조례상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다. 그런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이 조례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가 논란이 일자 바로 철회했다.4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김길영(국민의힘·강남6) 서울시의원은 지난 3일 '
아침 식사를 거르는 등 학생들의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아침이 있는 학교생활' 지원사업을 아침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도봉구 청소년들이 특정 시간대에 공공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부터 특정 시간대에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일부 공간을 지역 청소년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개방하는 시설은 도봉동 실내스포츠센터 내 실내체육관(매월 둘째·넷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LG 오너일가가 세무당국의 상속세 부과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세무당국의 주식 평가 방법이 옳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김순열)는 4일 구 회장 등이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상속세 부과처분을 취
경쟁 기업에 최하 점수를 부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감리 입찰 심사위원이 구속 심사를 받는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뇌물 혐의를 받는 시청 공무원 A씨, 준정부기관 직원 B씨, 사립대 교수 C·D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최근 "의대 증원 처분 등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집행정지가 각하되자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했다.4일 전의교협은 "서울행정법원이 각하 결정을 연이어 내렸음으로 보충성 원칙에 따라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전 연인이 잠든 사이 준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준석)는 준강간 치상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쏘아붙였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제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은 4·3 학살의 후예'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는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일베(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출신"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 춘천 지원 유세 현장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과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김활란 이대여성 미군 성상납' 발언 논란에 대해 파상공세를 폈다. 여성혐오가 일상화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충북과 강원 일대를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검찰의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사유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검찰청이 "지난 정부에서 점검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대검은 3일 입장을 내고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집행된 특활비는 업무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고육가와 중국의 경기 부진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 업계가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정밀화학과 친환경 제품으로 신속 전환하도록 지원한다.산업부는 3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이
이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등으로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큰 장 들어선다. 분양 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4만 가구에 달한다.또 다자녀 특별공급 완화를 비롯해 신생아 특별공급, 부부 중복청약 허용 등 대규모 청약제도 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