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서울 강북구는 수유동 산 123-11 일대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하고 25일 개방했다.약 5만㎡ 규모로 조성된 숲속쉼터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북한산 치유·건강·교감·체험 공간이다. 북한산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화계사 및 삼성암 등 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수도권 매립지 정책 4자 협의체' 논의에 따라 대체 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25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 매립지는 당초 2016년 사용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대체 매립지 조성 미흡 등의
지난 2022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7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한 사람당 하루 쌀 섭취량이 매년 4% 가까이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외식 쌀 섭취량이 '집밥'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5일 공개한 통계플러스 봄
의과대학(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전공의들의 빈 자리를 채우려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게시글 작성자가 현직 의사로 파악됐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게시자를 특정했기 때문에 관계자를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할
녹음된 대화를 재생해 듣는 행위는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듣는 '청취'와 다르게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대법
무단으로 제품을 개조해 판매한 주방용 음식물처리기 제조사가 대리점의 일탈이었다며 관련 기관 인증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는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음식물처리기로 인한 영향은 공공수질의 오염과 맞닿아있는 만큼 제조·변형 행위는 엄격히 제한돼야 하며, 제조사
지난 대선을 앞두고 보도된 뉴스버스의 윤석열 대통령 검증 기사를 허위로 규정한 채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범위 밖의 정보를 서버에 저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검찰청은 이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증거 능력 다툼에 대비해, 형사소송법 및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무차별 총격 및 방화 테러를 한 용의자 중 한명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돈을 받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러시아투데이(RT)의 편집장 마르가리타 시모냔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검거된 테러 용의자 중 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과 방화 테러의 사망자가 최소 133명으로 늘었다.23일(현지시각)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조사위원회(ICRF)는 "현재까지 사망자는 133명"이라고 발표했다.러시아 조사위원회는 “구조대가 현장에서 잔해를 수습하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상품권 이미지의 밝기를 조절해 상품권 번호를 알아낸 뒤 상습적으로 무단 사용한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기소된 A(29·여성)씨에게 징역 2개월과 징역 1년4개월을 각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날까지 9000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계를 냈다. 전체 재학생의 48.5% 수준이다.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켜서 휴
의사 비공개 커뮤티니 앱 '메디스태프'에서 과거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 고발했던 한 대학병원 교수의 신상이 공유되면서, 해당 글 작성자와 댓글 작성자들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한 대학병원 교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중재에 나서 의대증원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정 간 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변화가 없다면 갈등 해소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공존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지시했다. 당초 26일부터 정부 원칙대로 전공의들의 면허를 정지하겠다던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