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데다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사회보장은 확대 추세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교육 지체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사교육 전문업체 메가스터디의 공무원 시험 분야 브랜드 '공단기' 인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내렸다. 해당 인수로 인해 공무원 시험 강의 시장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다고 본 것이다.공정위는 21일 메가스터디교육이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의 주식 95.8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 실증과 사업화 중심기능을 수행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약 200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해부터 조성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무역보험공사에서 '첨단로봇 경제 전담반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3월 둘째 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졌다.서울의 경우 종로구와 성동구를 제외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으며 전세가는 성동구, 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매수 문의보다는 매도 의사가
기획재정부는 이달 총 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유통금리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입찰일에 공고한 발행금리로 발행한다.3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
미국 정부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에 대한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메릭 갈런드 미 법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법무부는 오늘 아침 15개주, 워싱턴DC와 함께 애플이 셔먼 독점금지법 2조를 위반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
전남경찰이 민생경제를 위협하는 '10대 악성 사기' 범죄 근절에 나선다.전남경찰청은 투자 리딩방 사기와 연애빙자 사기, 스미싱 등 고질·악질적인 악성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전남경찰청에 따르면 투자 리딩방과 스미싱 등 신종사기 증가로
4월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광주·전남지역 18개 선거구에 61명이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광주 8개 선거구에 27명, 전남 10개 선거구에 34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광
전남 영광군이 도시가스 공급망이 닿지 않는 농촌 마을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망을 설치한다. 영광군은 '2024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백수읍 하사3리 마을에 도비 2억3000만원·군비 4억7000만원·자부담 7800만
전남 장흥과 진도가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선정됐다.전남도는 21일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장흥, 진도가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전국 공모를 통해
변호사 자격 없이 개인회생 법률 사무를 불법으로 대신하고, 유력 법조인 아들 행세를 하며 교제여성들에게 사기를 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10단독 나상아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사기·횡령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텃밭인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정권을 "5·18 역사를 부정하고 폭도로 매도하는 정신 나간 집단, 반역의 집단"이라고 규정하며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광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방명록에
건물 붕괴 참사가 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 내 철거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광주 동구와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재개발구역 내 '정도프라자' 건물에 대한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앞서 현산은 지난 14일부터 4구역
5·18민주화운동 관련 광주 지역 사적지의 정비·성역화 사업이 일부 5·18 공법단체의 내홍으로 중단되고 있다.관련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5·18 단체와의 논의가 필요한데 일부 단체 내홍에서 불거진 집행부 파행이 장기화 국면을 맞으면서 제자리걸음 중이다.21일 광주
광주시가 도심 속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에 대한 현장 감찰을 실시해 각 자치구에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통보했다.광주시는 장기 방치된 빈집 1405곳에 대한 현장 감찰 결과 연도별 정비계획 미수립 등 58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