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상인·소상공인연합회가 삭발 시위를 하며 광주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3개 복합쇼핑몰 입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광주전남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복합쇼핑몰 3개 입점은 지역 상권을 몰락시키고 영세상인의 생존
광주 남구청이 재원 협의 절차 등 이유로 세 차례 관급 공사를 중단하면서 1년 이상 늘어난 공사 기간 중 추가 비용 부담을 떠안은 도급업체가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광주지법 민사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하수도 정비 공사업체 A사가 광주 남구청을 상대로 낸 간접비
홈쇼핑에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슈퍼 곡물 '카무트'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소득작물 '호라산밀'이 전남 장성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됐다.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어로 '밀'을 뜻하며 메소포타미아 호라산 일대가 원산지로 알려져 '호라산밀'이라고도 불린다.장성군은 지역 황룡농협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2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 47분께 광주의 한 지역 아파트에서 초등생 A(8)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길을 잘못 들었다며 후진하거나 현저히 늦은 속도로 운전하다, 인명 사망 추돌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19일 102호 법정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6·여)씨에게
2년 뒤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가 양부남(서구을) 현역 국회의원과 이재명 대표 최측근 원외 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간 경선으로 치러진다.두 후보 모두 '친명'으로 동료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양 의원과 당내 최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해 처음으로 방송토론회를 도입했다.17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경선에 참여할 후보등록을 접수한다.의장 후보들은 25일 오후 11시30분부터 90분 간 광주MB
20여년 해양경찰관 복무 기간 중 사격 훈련 등으로 난청이 생겼다고 주장한 60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했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퇴직 해양경찰관 60대 A씨가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을
삶의 활력 물질 피톤치드가 넘치는 장성군 축령산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반가운 초대장을 보냈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령산 편백숲 한가운데서 음악과 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만나는 '숲속여가'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진다.'숲속여가' 프로그램은 문화
국내 도급순위 127위 광주·전남 중견건설사 남양건설㈜이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12일 법조계·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은 전날 광주지법 1-1파산부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회생 절차 개시에 앞서 자산 보전·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남양건설
광주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광주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는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이상 1%를
전남 장성군이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겨냥해 광주광역시 북구에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10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신선한 장성 농산물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하기 위해 지난 2022년 6월에
이권 경쟁을 벌이던 접객원 알선업체 일행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50대 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흉기를 휘둘러 사상케 한 혐의를 받는 접객원 소개업체 관계자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7시25분께 광주 광산구 월
아파트 신축 사업권 인수 과정에서 근저당권 해지 이후 기존 사업자가 진 채권을 변제해주겠다고 속인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대표가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체 대
민간·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무안지역 상권 중심의 주민 설득에 이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갑수 군공항이전본부장, 정원석 자치행정국장 등 40여명의 공무원이 6일 오전부터 무안군 운남면 지역에서 양파수확 일손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