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해상풍력을 서남권 조선업에 버금가는 신산업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해상풍력 선진지인 덴마크를 롤모델 삼아 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전남지사는 23일(현지시각) 덴마크 오덴세항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오덴세 항만사의 모튼 디더리히 사업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이후 발생 할 수 있는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대비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토론회는 광주연구원 양철수
교통사고 현장에서 뇌출혈 전조증상을 보이던 사고자가 경찰관들의 노련한 눈썰미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넘긴 사연이 알려졌다.18일 경찰청 유튜브에는 '"안 다쳤어요" 뇌출혈 알아본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지난 1분기 무안국제공항 해외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9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본부세관은 17일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4년 만에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광주본부세관이 1~3월 해외 여행객 현황을 분석한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0대 제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남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동성 제자를 불러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살아 있는 나비와 황금박쥐 조형물이 유명한 전남 함평의 친환경 나비대축제가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전남 함평군은 제26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이자 문화체육
전남도가 다문화가구원 5만 시대를 맞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촘촘한 복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가구수는 1만5666세대로 전국의 3.9%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8번째로 많다.가구원수는 5만11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총선으로 중단됐던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제12대 전반기 서동욱(더불어민주당·순천4·4선) 의장의 6월말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는 6월27∼28일 본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광주·전남 최종 투표율이 광주 68.2%, 전남 69%로 나타났다. 32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투표 참여 열기가 두드러졌지만 마의 70%는 넘지 못했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투표가 공식 종료된 최종 투
전남도가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일·생활 균형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도는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따른 전공의 집단 이탈이 7주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광주 상급종합병원을 지키고 있는 전문의들의 피로 누적이 심각해지고 있다.의정 갈등이 해소 기미 없이 장기화하면서, 생사가 오가는 응급 중증 환자의 수술을 분담하는 병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가 떠난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 28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전체 교수 400여 명(병원 임상
한화건설이 하청 건설사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 미흡으로 기소됐지만, 모기업 흡수 합병으로 형사 처벌을 피했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화건설에 대해 공소기각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장은 한화건설이 2022년 11월 모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 수 십명이 추가 차출돼 농어촌 의료시스템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보건 당국은 순회진료와 휴가제한 조치, 비대면 진료 등에 나서고 있으나, 중증환자나 응급환자 불편과 진료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문의인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사직 행렬에 동참하기 시작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조선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 일부가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앞서 비대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