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가 전남도와 함께 자율적인 농산물 수급 조절 체계 구축을 위해 '주산지 협의체'를 처음으로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올해부터 처음 운영되는 주산지 협의체 첫 대상 품목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양파다.앞서 농촌경제연구원은 2024년산 양파 생산량이
국토 서남권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이 동남아, 중국, 제주 등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연내 8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경선 대진표가 속속 확정됐다. 10곳 중 9명이 확정된 가운데 모두 2∼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전남 지역 경선 일정은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지연됐고, 지난달 29일 여야 합의로 선거구 획정안이 뒤늦게 통과되면서 1일 한꺼번에 확정 발표됐다.민
행정안전부 공모 마을기업에 전남 16곳이 지정됐다.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재지정 10곳, 고도화 6곳 등이다. 전국 116개소 중 14%를 차지했다. 재지정은 최대 3000만 원, 고도화는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깁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중동·아프리카 식품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4' 두바이 국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를 융복합해 복잡한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소 기반 자율주행차의 원거리 주차 실증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전남도와 행정안전부는 26일 도청 의회동과 윤선도홀에서 '주소 기반 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시범사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3선의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한데 대해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해온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박노원 예비후보는 25일 긴급 성명을 내고 "전남은 민주당 일당 독점 지역으로 '공천이 곧 당선'"이라
전남도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액화석유가스)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광주 민간·군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회동을 가졌으나 별다른 진척없이 원론적 입장만 확인했다.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 지사는 김 군수와 만남을 갖고 무안군을 포함한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
김영록 전남지사가 20일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 곁을 지켜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김 지사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고령층 등 의료 수요가 높고, 의료 기반시설도
전남도가 미래 신성장 첨단산업으로 역점 추진중인 우주발사체 사업과 관련, 클러스터에 이어 고흥 국가산단까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에 올라 관련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남도는 14일 "우주산업 메카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남도
전남도교육청의 전광판사업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전남경찰청은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전광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일선
전남 함평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용역 사업비 8600만 원을 투입,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 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과 구체화,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AI 축산업
30년 숙원사업인 전남 의과대학 신설이 보건복지부 의대 정원확대 방안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전남도는 의대 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데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는 6일 공식브
전남경찰직장협의회가 경찰병원 설립에 대한 경찰청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남경찰직장협의회는 2일 '경찰병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삭제된 경찰복지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예타조사 면제 조항 삭제는 경찰병원 설립에 장애로 작용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