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이 지인과 해외 출장을 동행하는 등 종합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해외 출장 업무에 지인과 동행한 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급 직원 A씨를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등으로 중징계 요구하는 등 25건 행정상 조치, 20건에 대해 신분상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경선이 거센 현역 의원 물갈이 바람 속에 마무리되면서 여·야 본선 대진표가 꾸려졌다.민주당 현역 의원 교체율은 광주 88%(8명 중 7명), 전남 50%(10명 중 5명)로 정치 신인들을 전면 배치했고, 국민의힘도 16년 만에 광주·전남 선거구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가 폐업한 사실은 숨기고 운영 수익을 과장, 조카·지인으로부터 9억 대 돈을 빌려 갚지 않은 사업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
전남 담양 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SUV차량 운전자가 사고 수습을 돕다 고속버스에 치여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주행 속도가 높은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
전남 신안군는 흑산도 해상 일원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공사의 조기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글로벌 기업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에서 1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특
정신질환 치료를 받던 중 퇴원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화가 나, 다른 환자를 다쳐 숨지게 한 30대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38)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지난해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광주 북구 운암산에 편백나무 3000그루가 심어진다.1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구는 운암동 운암산 산불피해지에 수목을 식재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을 추진한다.북구는 오는 20일까지 산림이 훼손된 피해지 주변 정리를 마칠 예정이다.이후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민주화운동 배후설을 주장한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경질을 촉구했다.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국민의힘은 (5·18을 왜곡한) 도태우 변호사의 후보자격을 박탈했는데 대통령실은 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18일 강진군에 따르면 `100년 생' 모란은 모란공원 조성 당시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지금은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잡고 있다.전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이 급증해 호남지역의 전력계통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라남도·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다.산업부는 18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황룡강변 움막에 살면서 주변 식당에 침입해 식료품 등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대 초반 A씨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과 2월, 이달 5일 등 3차례에 걸쳐 서구 서창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유학 간 딸이 납치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제주 경찰이 해외 피싱 범죄임을 확인, 국제공조를 통해 발 빠르게 피해를 예방했다.1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10분께 '해외에서 유학 중인 딸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안덕파출소에 접수됐다.신고자는 제주에
제주도 내 농민단체가 도내 총선 후보자들에게 농민 3법(농민기본법·필수농자재지원법·양곡관리법 개정) 제정 및 농작물 재해보험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으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절실히
일조량 부족과 잦은 비날씨에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제주 조생양파 가격이 호조세로 출발했다.18일 농협 제주본부와 대정농협에 따르면 제주산 조생양파의 최근 도매시장 경락가는 1㎏당 1720원까지 올랐다.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2년 평균 가격인 419원에 비해 크
인터넷 카페에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수십차례 게시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