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행위 등을 빙자해 여성 손님 20여명을 추행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무속인이 형이 무겁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맞항소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무속인 A(49)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은
유치장에 있던 조폭을 특별면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 현직 경찰 간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1심에선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형의 유죄로 뒤집혔고, 대법 확정 판결이 나오면서 불명예 퇴직을 맞이하게 됐다.13일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직권남용
지난 3일 뉴시스가 보도한 '제주경찰, 유명 주점 업주 성추행·성폭행 의혹 조사' 기사와 관련, 해당 업주가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제주 유명 주점 업주 A씨는 1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성병 전파, 성 범죄 의혹 등에 대해 전
제주 해경이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6척을 무더기 적발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한 중국어선 6척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33분께 서귀포시 남쪽 약 101km 해상에서
초등학생들을 추행하고 폭행한 제주시청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주거침입, 폭행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께 제주시 소
법원이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 등이 제기한 비자림로 확장 공사 무효 소송을 기각했다. 1심 선고에 따라 2년여간 중단됐던 비자림로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정부(수석부장판사 김정숙)는 11일 A씨 등 10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구역 결정
11일 제주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100여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78편 중 107편이 강풍으로 인해 지연됐다. 출발·도착 국내선 7편은 기상악화로 결항됐다.제주공항
아내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오지애 판사는 상해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12일 오후 4시 제주시 소재
제주도가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보이콧 해 온 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의 요구를 수용, 제도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프랜차이즈점주협의회(점주협의회)가 보이콧을 중단, 일회용컵 보증금제 동참을 결정한 만큼 제도의 조기 정착을 통해 ‘플라스틱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중국 녹지그룹 경영진이 제주를 찾았다. 지지부진한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0일 본사에서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등 경영진과 양영철 이사장 등이 면담했다고 밝혔다. 녹
제주에서도 대학생들이 1000원만 내면 대학 구내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7일 뉴시스 취재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 도의회에서 심의 예정인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천원 아침밥' 관련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천원 아침밥'은
한밤 제주 지역 정육점에서 소고기 25만원어치를 훔친 불법 체류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A(47)씨와 B(49)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둘 다 불법 체류 중국인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 5일 0시5분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건설노조를 상대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이를 두고 불법과 편법을 동원한 노조 탄압이라며 규탄했다.제주경찰청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찰 40여명을 투입해 제주시 오라동 소재 민
퇴마 행위 등을 빙자해 여성 손님 20여명을 추행한 40대 무속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6일 오전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속인 A(49)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제주에서 임대업을 가장해 계약서까지 쓰면서 불법 숙박업 단속으로 피하려던 업자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미신고 숙박업 단속을 통해 28건을 적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업자 28명을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에 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