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산불로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산불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전소된 경포S 펜션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펜션을 운영하는 8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11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강릉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산24-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릉지역 산림과 주택·펜션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낸 뒤 8시간 만에 잡혔다.하지만, 경찰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소된 강릉 안현동 소재의 한 펜션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 1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골프, 술자리'가 뒤섞인 내용을 보도한 KBS 춘천방송총국 취재기자 등을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9일 고소했다.지난주 춘천MBC에서 '잇딴 산불에도 골프 연습장 찾은 도지사' 제하의 단독보도(3일) 후 MBC와 KBS에서
강원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은 감소 추세라고 10일 밝혔다.특히 피해자들의 돈을 계좌로 송금받는 계좌이체형에 비해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직접 인출해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발생 비율은 도내 전체 발생의 60~70%를 차지하는
한국관광공사가 강원 인제군과 손잡고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스마트관광지로 조성한다.공사와 인제군은 10일 인제군청에서 관광산업 디지털전환 및 맞춤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대리 자작나무숲 일대를 스마트 관광지로 조성하기
사설 주식 투자를 위장한 3300억원대 불법 선물·옵션 투자형 도박 영업을 해 온 6개 조직 주범과 공범 110명이 경찰 수사에 일망타진됐다.강원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무허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물 지수 등락에 베팅하게 한 6개 업체 운영 공
강원 태백시는 산나물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원에서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천상의 산나물' 축제에서는 공연, 먹거리, 경연, 체험, 홍보, 전시, 야시장 등을 운영한다.지역내 72㏊에서 채취한 산나물은 해발
더불어민주당이 김진태 강원 지사의 산불 경계, 대응 기간 행적 논란 관련 "사죄하라"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에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골프 연습장 방문, 술자리 등 김 지사 행적 관련한 의혹들을 지적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이
강원도 제2청사가 오는 7월 강릉에 설치된다.6일 강원도에 따르면 2청사 명칭은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로 정했다.2청사 조직은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를 지역본부로 신설하고 지역본부 체제하에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국 1기획관 11과 5사업소로 개편된다
영월군은 단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장릉에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단종제례를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제향의 초헌관은 최명서 군수, 아헌관은 심재섭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엄인영 향교 전교가 맡았다.단종제례는 조선 중종 11년인 1516년 제6대 임금 단종의 넋을 위
강원 태백시는 귀농·귀촌 희망지 사전탐방과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해 '태백 한 달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기한은 이달 17일까지다.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8세 이상 타 도시 거주자 5팀을 선발한다. 일정은 5월에 2팀, 7월에 3팀이며 신청자가 많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 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인 일부 영세 분양대행업자를 관리·육성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의원은 부동산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국내 주택법에는 분양대행자에 관한
강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이달 14일 오전 4시 원주천 둔치에서 개장,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5일 원주시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됐던 새벽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 인사들과 함께 대박 기원 고사, 다과회, 풍물패 공연 등을 진행한
강원 원주시가 민선8기 핵심공약 중 하나인 시내버스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한다.5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3년 전만 해도 75개 노선 159대의 버스가 운행했으나 지금은 51개 노선 121대만 운행되고 있다"며 "도심을 관통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낮에 골프 연습장을 찾아 스윙 연습을 한 것으로 드러나 뭇매를 맞고 있다.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크고작은 산불이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국가재난 단계로 비화하는 가운데 발생한 터라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춘천MBC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