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한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협박한 동업자 정재창씨가 검찰로 송치됐다.6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공갈) 혐의를 적용,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정씨는 2020년 말부터 2021년 초까
생후 47일 된 아이를 학대해 두개골 골절 등으로 사망하게 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3부(고법판사 허양윤 원익선 김동규)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
경기 의왕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5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자신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B(20대·여)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가 타고 있던 엘리
검찰이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의 재판을 병합해달라고 재판부에 신청했지만 거부됐다. 재판부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특정범죄 가중
경기 시흥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한국전력공사와 벌인 소송에서 1심과 항소심 모두 패소한 가운데 상고를 포기했다. 대신 한전에 관련 사업계획 전면 취소를 요청하는 강수를 택했다.4일 시흥시에 따르면, 법무부 자문 결과 "지반조사를 위한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4일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종식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인체에 무해한 질소로 전환하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과학적
경찰이 경기 오산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20대 남성 차량을 압수했다.이달 초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를 시행한 후 이뤄진 전국 첫 사례다.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오산경찰서는 전날 A(25)씨 SUV(QM6)차량을 압수 조치했다.A씨는 지난달 27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대세인 가운데 도내 지자체 3곳 중 1곳은 아직도 시청사 매점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시청사내 매점에서의 담배판매는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산정책과 어긋나는 만큼 금연정착을 위한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기 안성시는 3일부터
환불 문제로 갈등을 빚은 킥복싱 체육관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1부(고법판사 원익선 김동규 허양윤)는 살인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
옆집 나무가 자신의 집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을 가린다는 이유로 갈등을 빚다가 이웃을 살해한 40대가 징역 26년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조영기)는 살인·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26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경기 여주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손잡고 여주시 지역특화작목으로 땅콩을 선정, 육성 발전시키기로 했다.29일 열린 토론회에는 여주시 이충우시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의원, 여주시의회 유필선 부의장 외 4명의 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자
용인시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최한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가 30일 용인시에서 개최됐다,글로벌 긴축 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딥테크(Deep Tech) 등 핵심 기술 기업을 발굴해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삼복더위 보양식으로 꼽히는 백숙, 삼계탕 등의 원재료인 생닭 취급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주의를 요청했다.2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캠필로박터 제주니' 감염은 2 ~5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은 처음 12~48시간 정도의 발열, 두통, 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전세사기 사건으로 알려진 임대인 부부와 공인중개사 등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장윤영)는 사기 등 혐의로 268채 소유 임대인 A씨 부부와 43채 소유 임대인 B씨 부부, 그리고 이들 오피스텔을 주도적으로 중개한 공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화성 동탄·향남 일원에서 단계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7일부터 동탄1신도시·향남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 후 7월 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