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에서 질식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40대가 끝내 사망했다.2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40대 A씨가 숨졌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21일 영아살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두 차례 출산한 아이를 살해해 그 시신을 자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피운 불법 체류 외국인이 경찰의 효율적인 대처로 검거됐다.2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 10분께 '외국인이 싸우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던 모로코인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스포츠토토복권 구매자금 마련을 위해 회삿돈 51억원을 빼돌린 지역농협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20일 수원고법 형사2-3부(고법판사 이상호 왕정옥 김관용)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여주 세종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을 주제로 '찾아가는 버스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성교육은 어린이들이 사춘기 시기에 겪을 수 있는 변화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수행비서 역할을 하면서 '경기도 법인카드 불법 유용' 등 공직선거법을 어겼다는 혐의로 기소된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에 징역 1년을 구형했다.19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배씨의 공직선거법위반(기
경기도내에서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있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들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과도한 규제와 부작용으로 수도권 역차별을 낳으면서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이유에서다.19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수도
경기 시흥시가 16일 한국전력공사와 벌인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 패소 판결과 관련해 입장문을 냈다.시흥시는 이날 각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에서 “항소심 판결문을 바탕으로 법리적 검토와 논의를 추진하고, 법무부 의견을 받아 이른 시일 내에 대응 방향을 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사업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 근거가 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6일 제369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토론 뒤 진행된 표결
등교하는 초등학생을 추행한 경기도청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경기도청 소속 사무관인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8시 45분께
용인시 관내 난임부부들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용인시의회는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안'이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난임부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기남부경찰청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혜 채용 의혹 수사를 감사원 감사 이후 진행하기로 했다.15일 경기남부청은 "선관위에 대해 감사원 감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며 "전반적인 감사와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국가수사본부에 보고한 결과 감사원 감사와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와 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 등 6개 시 간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광역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사전 예약 포함)에 대응하는
경기 수원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우회전 정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8)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의 첫 재판이 오는 22일 열린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22일 오전 10시4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등
10대 여중생이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올라갔다가 구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13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0분께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광교 방음터널 위에 여자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방음터널은 10m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