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건설안정 특별융자'에 나선다.전문조합은 16일부터 6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조합 조합원이라면 출자좌수 1좌당 20만원, 최대 1억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받을
정부가 핵심 수요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위해 2028년까지 총 1046억원을 투자한다. 탄소소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전방산업의 초격차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수요산업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지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건설사업'의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일원을 통과하는 고막터널(연장 660m)을 지난 1일 관통했다고 2일 밝혔다.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에서 터널구간은 총 5개소(27㎞)로 사업 전체 구간(44.1㎞)의 절반
지난해 팔린 담배량이 37억4300만갑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량이 3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으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면세 판매량이 2년 연속 늘면서다.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담배시장 동향'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최첨단 탄소저감 설비를 도입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2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부터 우리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
국내 친환경 자동차가 꾸준히 증가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594만9000대로 전년 말 대비 1.7%(44만6000대)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올해 우리나라 에너지원별 발전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1위를 탈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1위를 고수했던 석탄을 제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18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12일 발간한 '에너지브리프 1월호'에 따르면 올해 에너
국토교통부가 12일 국내 중소업체인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Window Shade)에 대해 안전성 인증을 완료하고 국내 항공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객실 창문덮개의 안전성 인증은 ▲항공부품의 설계·양산체계에
구리 가격이 공급 중단 문제, 재생 에너지 추진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앞으로 2년 간 75%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자회사 BMI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수요 증가
이달부터 소주에 대한 세금 부과 기준이 22% 낮아진다. 공장출고가가 10% 이상 낮아져 물가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1일 세정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에 국산 주류와 국산 승용차에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했다.지금까지 국산제품은 '판매비용과 마진'이 포
금리상승 및 부동산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사상 처음으로 하락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 1위는 서울 강남구 '더리버스 청담'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세청의 '2024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정기 고시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평균
지난 2021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던 4곳 3000여가구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최초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12월 복합지구로 선정됐던 연신내역(392가구), 쌍문역 동측(639가구), 방학역(420가구),
지난해 전국에서 일·생활 균형(워라밸) 수준이 가장 높았던 지자체는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27일 전국 17개 시·도의 일과 생활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일·생활 균형 지수는 2017년부터 집계 발표되
네덜란드에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가 신설된다. 한국 반도체 관련 학생 및 재직자들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본사는 물론 에인트호벤 공대가 제공하는 교육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사에 안덕근 통상교섭
고용노동부는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력 도입을 앞두고 8일 열린 필리핀 등 16개 주한송출국 대사관들과의 간담회에서 각국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16만5000명으로 확정했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