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뺑소니 사고를 제지하던 시민을 다치게 하고 쫓아온 피해 차주를 흉기로 위협까지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난폭운전, 특수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검찰이 수십억원의 임차료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 4곳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다. 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2일 청주국제공항 입점업체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지난 2020년 청주공항에 입점한 이들 업체는 월 매출액을 속여 30억여원의 임차료
충북 단양군의회가 환경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군의회는 6일 열린 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충주댐 건설로 큰 상처를 입었던 바로 그 위치에 또 다른 댐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국가가 단양을 두 번 버리겠다는 의미"라면서 이같이 주
불과 보름 전 고농도 방류수 배출로 수질 오염 논란을 빚었던 제천시 봉양읍 미당천. 이번에는 물고기 수백마리가 집단 폐사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6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미당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제천의 모
지난달 충북지역의 평균 최저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열대야 현상도 평년보다 4배 더 많아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평균 최저기온은 22.9도로 평년(20.8도)보다 2.1도 높았다.역대 7월 기준 가장 높
충북 제천시는 자체 개발한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농특산물 포장에 사용하는 로고는 생동감 있는 자연과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아이콘, 캐릭터 등도 함께 개발해 각종 포장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충북 청주시가 오창읍 쓰레기 소각시설 신설 여부를 놓고 애를 태우고 있다.행정소송 2심에서 업체 측에 역전패를 당한 뒤 유일한 희망으로 남은 대법원 판단이 1년 5개월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소송에서도 패할 경우 청주시의 쓰레기 소각량은 전국 전체 처리량의
신변을 비관해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을 붙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방화 연소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의 한 플라스틱제품 제조 공장 부지 내 주차돼 있던 화물차에 번개
4일 오후 1시5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한 하천에서 A(50대)씨와 B(10대·여)양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인원 3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2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꺼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B양은
수억원의 대학생 공공근로 예산을 빼돌린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청주지검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수년간 방학 기간 대학생 근로활동 업무 관련 예산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금액은 5억원
영동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6도, 증평 27.2도, 진천 27도, 충주 26.9도, 음성 26.9도, 옥천 26.2도, 괴산 26.1도, 보은 25.8도, 단양 25.3도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전 임원들이 청주경실련 재창립 주도자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청주경실련 재창립 발기인대회 개최 소식을 접한 뒤 여러 문제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현 상황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그동안 지지
1일 오전 8시18분께 충북 영동군 동정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길이 60m의 콘크리트 펌프카 붐대가 인근 주택을 덮쳤다.이 사고로 공사장 펜스, 주택 2채 지붕 등이 파손됐다. 주택 1채 내부에는 60대 주민이 1명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는 운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확대 시행 이후 충북에서 사망사고 조사를 받은 사업장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처법 확대 여파가 커지면서 관련 법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1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 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업장은 전날까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