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특별법(청주공항 특별법)'을 연내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도는 이날 김영환 지사 주재로 항공 분야 전문가들과 특별법 필요
충북 제천시의 새 체육관 건립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제천시는 '종합실내체육센터' 기본·실시설계 공모를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현 제천체육관 옆 의병광장 터에 신축할 종합실내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500㎡, 3300석 규모다. 2028년 6월까지 제천시비
전기차 안전성 우려 여파로 충북도내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4126대로 지원 목표 대수인 7899대의 52.2%에 그치고 있다.2022년 95.4%, 2023년 75.8% 등 점차 하락세다.올해는
제22대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10일 만료한다.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무더기 기소가 예상되는 만큼 법원은 사건 배당 등 재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9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이날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과 전현직 정치인 등
경찰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구대·파출소를 묶어 운영하는 '중심지역관서제'가 되레 치안 공백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충북 옥천군에서 순찰차 한 대가 150㎢ 면적을 관할해야 하는 사례까지 나와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9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파
충북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물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충주시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에 따라 옛 조선식산은행에 '관아골 아트뱅크 234'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본관은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 별관은 청년들의 다
충북도는 '충북도 수질 환경 개선계획'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 수질을 1등급(미호강 2등급)으로 상향하는 것이 목표다.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5770억원 등 2032년까지 2조5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다
사무금융노조 충주축협지회(노조)가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노조는 7일 성명에서 "(오 조합장은) 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충주축협 정상화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노조는 "조합장의 사법리스크로 충주축협은 사업계획 집행과
해외 출장지에서 카지노에 출입하고, 직장 내 갑질 행위를 한 충북 청주시 공무원에게 경징계가 내려졌다.청주시는 7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모 행정복지센터 A팀장(6급)에 대한 감봉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이 기간 보수의 3분의 1을 삭감하고, 징계 후 1년간 승진을 제한한
요양원에 입소한 치매환자가 출입문 밖으로 나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1심 법원이 원장과 요양보호사에게 금고형을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장 A(62)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
인터넷 한 커뮤니티 대통령 후보 지지자 모임 대표가 회원을 속여 돈을 가로채고 회비를 빼돌렸다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사기,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임 대표 A(51·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
충북경찰청은 개천절 이륜차 폭주 행위 집중단속을 벌여 교통법규 위반 행위 64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적발 사항은 벌금 수배자 검거 1건, 무면허 운전 1건, 신호위반 10건, 인도 주행 3건, 안전모 미착용 29건, 기타 20건이다.경찰은 개천절 전날 밤부터 다음
충북지역에서 최근 6년간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받아 공직 재임용이 제한된 공무원이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충북도에서 파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총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되고,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10명이 선임됐다.집행위원회 위원 11명도 선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행위원장을 맡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불법체류자 2명이 같은 국적 외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와 B(25)씨에게 각각 징역 1년 10개월, 징역 1년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