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으로부터 '동생'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이 뇌물의 대가라고 말했다.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열린 정 전 실장 등의 특
사상자 2명을 낸 '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경찰이 성남시 공무원과 교량 점검업체 관계자 등 8명을 피의자로 전환했다.8일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분당구청 교량 관리 업무 담당자 4명과 교량 안전점검 업체
국내 연구진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화합물을 라디칼로 산화분해하는 촉매를 개발했다8일 경희대 화학공학과 김종식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염소 라디칼 기반 촉매는 기존의 상용화된 수산화 라디칼 또는 기개발된 라디칼 고정형 촉매 대비 3배 이상 뛰어난 분해 능력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고위험군의 노출 전 백신 접종이 8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내 엠폭스 확진환자가 2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엠폭스 확진환자는 ▲지난해 11월 2명 ▲지난달 2주차 1명, 3주차 6명, 4주차 1명 ▲이달 1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수시로 협박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제3-2형사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보복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오산시 소
25년 지기 친구 명의로 수천만원을 대출받고 신용카드도 만들어 사용한 40대 주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최근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A씨는 2016년부터 20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7일 성남시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승인권자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기본계획의 수립권자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하고
식용에 부적합한 알을 판매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판매영업을 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식용란 유통·판매업소 32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3~14일 도내 식용란 선별·포장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알 가공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은수미 전 경기 성남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배윤경)는 4일 은 전 시장의 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과 동안구 관양2동의 행정동 명칭이 ‘충훈동’과 ‘인덕원동’으로 변경될 전망이다.4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련 동 명칭 변경과 관련해 지난 3월2일부터 4월20일까지 50일간에 걸쳐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석수3동 ‘충훈동’, 관양2동 ‘인
경기·충청 지역에서 불법 주유소를 운영하며 90억원 상당의 무자료 경유를 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무자료 경유 공급업자 A씨와 불법 주유소 실운영자 B씨 등
흉기로 택시 기사를 찌르고 돈을 빼앗은 우즈베키스탄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3-2부(고법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0월22
수도권 일대 빌라 수십 채를 보유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전세사기' 의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사기 혐의로 임대인 A(20대)씨와 브로커 2명 등 3명을 형사 입건했다.이번 수사는 지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김 전 대표는 수십억원 등을 받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에 부지 용도변경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경기 광명시민들의 구로차량기지 관내 이전 반대 목소리가 단순집회에서 야간 촛불행진 집회로 이어지는 등 갈수록 커지고 있다.2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시민 300여명이 3일 오후 6시30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예정지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 행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