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건희 여사가 한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정말 억울하다면 수사를 받고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모 야당 대표
최근 6년 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가 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대는 22.2배, 20대는 18.4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현재까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0일 김건희 여사가 석 달 전인 지난 7월12일 전화를 걸어와 만남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당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의 '김 여사 문자 무시' 의혹이 불거진 시점으로 김 여사는 허 대표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에 대한 섭
대통령실은 여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용산 인적쇄신과 개각 요구에 대해 "국면 전환용 인사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적 쇄신 문제나 김 여사 문제 해법 등 여당 안팎에서 제기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여러 검토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가 30일 여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지난해 국감과 달리 장관이 공석인 가운데,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교제폭력과 '딥페이크'(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실제처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합성기술)
여야는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등을 약속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사회적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참사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대통령 대국민 사과와 행정안정부 장관 해임을 촉구했다.한동훈 국민
불법으로 홀덤펍을 운영하며 7억4000만원 상당을 벌어들인 40대 업주와 일당들이 검찰에 송치됐다.세종남부경찰서는 29일 A(42)씨를 도박장 개설, 감금, 폭행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또 그 외 운영진과 딜러 등 관계자들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
유명 여론조사 업체의 영업비밀을 빼내 동종 업체에 취직한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29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A여론조사 업체의 전 전국총괄실사실장 B씨와 전 지방실사팀장 C씨를 부정경쟁방지법위반(영업비밀누설 등),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2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42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한 다세대주택과 주차장에 있던 제네시스
경기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 무허가어업 등 15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9월25일~10월28일 어업지도선 3척을 활용해 화성시 등 12개 시·군의 경기바다 해역과 남한강·북한강 등 내수면, 시화호까지 모두 20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 7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1t 트럭 운전자가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30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 경기 수
온라인 커뮤니티인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10대 여학생들에 접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0대 A씨 등 3명을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또 A씨 등 2명에게는 강간과 마약류 관리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주택'에 이어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확보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4월 청년들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양녕 청년주택)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도봉구가 범죄율 0%에 도전하겠다고 29일 선언했다.인구 30만명인 도봉구는 지난해 1년 간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1921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었다. 1921건은 서울시 평균 3449건보다
서울시가 올여름 수해 인명 사고 0명을 달성했다며 담당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가를 주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여름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무더웠으며 이로 인해 지표면 가열에 의한 대류성 소나기가 자주 발생했다.지난 8월 서울 시내 강수 일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