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를 오는 21일부터 위탁받아 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금고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이번 제1회 선거부터는 관할 구·시
"마치 드라마 같은 일이 생겼다. 추석에 큰 선물을 받은 거 같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35년 전 다섯살 무렵에 집을 혼자 나섰다 길을 잃어버려 양어머니 밑에서 자란 여성이 유전자(DNA) 분석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사연이 전해졌다.19일 진해경찰서에 따르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의 부탁을 받고 해외에서 필로폰이 든 여행용 가방을 국내로 들여오다가 적발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
부산 수영구는 추석 연휴 대비 민락수변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업소 총 72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으며,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중상해 혐의를 받는 A(2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도망의 염려가 있다"
대구대학교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생물교육학과 고(故) 차수현(22·여)씨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7월10일자 기사 <"후배들 꿈 이루길" 알바로 모은 600만원 남기고 떠난 여대생> 참조
국가정보원 최연소 실장 출신으로 대선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과거 대선 출마자였던 B씨의 대선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경북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 하차한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포스텍(포항공대) 연구팀이 국내 기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녹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포스텍은 생명과학과 황인환·김민성 교수, 마두 쿠마리 박사 연구팀이 포스텍 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바이오컴 류봉열 대표, 이준호 박사팀과 공동
전북 진안군이 올해 시범실시한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사업’으로 상추 생산성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하우스 내 흙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허리높이의 인공베드를 설치해 수경재배로 전환한 방식으로, 양액기를 통해 작물의 뿌
올해 8월 전북지역 무역수지가 31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19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8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4억89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1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이는 전
충북 충주 역사바로세우기 시민모임은 19일 "복원한 조선식산은행을 항일종합기념관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은 항일투쟁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식민 지배와 수탈의 상징적인 장소에 항일종합기념관을 만들자는 것은 역사적 맥락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충북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19일 충주시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충주드림파크개발㈜는 PF 1800억원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자금난으로 중단했던 토지 보상을 재개하는 등 착공 작업을 서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30여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LSD) 양성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12일 경기 안성, 31일 경기 이천, 12일 강원 양구, 18일 경기 여주에 이어 올
강원 평창군은 부패행위 근절·예방을 위해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를 추진한다.19일 평창군에 따르면 기존 조사자 비밀 유지 각서와 누설 시 처벌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고를 꺼리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변호사를 통해 대리 신고 제도를 도입했다.이번 제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