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처음으로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이 국내에서 개발돼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최초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인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싸이로키티 주사액(I-131)'의 임상시험 계획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고광효 관세청장은 20일 "국내 반입단계서 불법 위해물품이 적발돼 폐기처분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해외 직구 플랫폼에 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외직구 악용 불법행위 차단 정책'을 설명하면서 "프랑스는 가품(짝퉁
오토바이 번호판을 톱으로 자른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2인조 특수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당진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지난 14일 오후 6시37분쯤 신평면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친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의 인상 착의를 확인해 2시간 만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 신축 아파트가 허위 분양 광고로 논란을 빚고 있다. 입주자 모집 당시 시행사가 홍보한 실내 수영장과 셔틀버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운영되지 않으면서다.20일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천안한양수자인에코시티 아파트 입주민 681명이 분양
소음 문제로 이웃 주민을 살해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예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50분께 예산군 예산읍 한 아파트에서 옆집 이웃인 60대인 B씨를 둔기로
순천향대는 나노화학공학과 권휘웅 교수가 미래 수소 수요를 예측한 최적의 수소생산 전략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순천향대에 따르면 권 교수 연구팀은 동국대 박진우 교수 연구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재은 박사 등과 미래 최적 수소생산비용과 CO2 저감을 위한 공정모델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 대전역점이 퇴출 위기에 처했다. 매장 임대료가 1년 새 4배 가까이 올라 부담이 커진 탓이다.14일 코레일 유통에 따르면 성심당이 임차 중인 대전역사 내 2층 맞이방 300㎡(약 91평) 매장은 지난달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다.이에 코레일 유통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물질상(相)이 생기는 이유를 국내연구진이 밝혀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초과포화 환경에서 물질의 결정화 과정을 분자단위로 관측해 분자구조의 대칭성 변화가 새로운 물질상 형성의 원인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필로폰 약 150g을 과자 또는 알사탕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여온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1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김병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
한국인(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이 반도체와 컴퓨터 기술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특허청이 분석한 'IP5 핵심 통계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IP5 국가에 접수된 특허출원(자국출원 포함)은 총 302만 건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우리나라 슈퍼컴퓨터는 성능기준으로 세계 10위를, 대수기준으로는 세계 7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5월과 비교할 때 대수는 2단계 상승했지만 성능은 2단계 하락한 기록이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화력발전소나 소각장 같은 악조건 환경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처리 기술이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은 한방우 도시환경연구실장 연구팀이 고온·고농도의 굴뚝 내부환경을 상온·저농도의 대기환경 수준으로 전환해 미세먼지(PM10)와 초
퇴근길을 기다렸다 전 직장 동료를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전경호)는 13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4)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8일 오후 10시께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
지난 3년간 충남 천안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국인 수는 대폭 증가한 반면, 내국인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천안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천안시 인구는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022년 4월 기준 천안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치러진 논산농협조합장 보궐 선거와 관련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터넷 언론사 기자 A씨를 논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내용이 담긴 문자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