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 우편 발송이 23일부터 시작됐다.24일 서울 강남우체국에서는 종부세 고지서 우편물 분류 작업이 진행됐다.지난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133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납부 대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의 위자료 청구 재판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이날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혼외자 존재를 알린 후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
한 고등학교에서 아버지뻘 교사와 말다툼을 벌인 여학생의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생들이 현재는 모두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2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경기도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문제의 영상은 지난해 3월 촬영됐다.교육청 관계
청년 일자리 사업,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부 지원금을 서류 조작 등을 통해 부정하게 타낸 사업가와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집중단속'을 벌여 보조금법 위반,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급전이 필요한 영세사업자 대상으로 고금리를 받아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주범 A씨 등 일당 5명은 대부업 등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에 특정 컨소시엄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LH는 15일 해명자료를 내고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앞서 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5개월 만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복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일제히 환영했다.이 장관은 13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그간 사회적 대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온 노동계 대표 조직인 한국노총의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받는 '글로컬대학'에 처음 지정된 10개교가 나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는 2곳이 지정된 반면 광주광역시와 충청남도는 예비지정에서 탈락했다.통합을 약속하고 예비지정을 통과한 국립대 연합 4곳은 모두 합격했다. 홀로 붙은 대학들은 파격적인
봉침액(벌침액)에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주사액을 혼합해 환자의 통증 부위에 주사해 무면허 의료 행위로 기소된 한의사에 대한 법원의 유죄 판결을 두고 의사단체와 한의사단체 갈등이 재점화됐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 "한의사가 전문의약품인 리도카인을 사용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