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단독주택서 불… 2명 사망

경북 영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5분께 경북 영천시 북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우고 2시간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 등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계자는 "불은 빌라 2층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재산피해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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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허 균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