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61.5만 회분 도착…올해 1억4286만 회분 도입

정부 개별로 확보한 600만회분 중 일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17만1452명
국내발생 17만1271명, 해외유입 181명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61만5000만 회분이 2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방역당국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09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518편을 통해 화이자 백신 61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됐다. 이날 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정부가 개별계약으로 확보한 6000만 회분 중 일부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백신은 758만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492만6000회분, 모더나 152만1000회분, 노바백스 113만7000회분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약 1억4286만 회분의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는 전날보다 7만여 명이 늘은 17만1452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발생은 17만1271명이며, 해외유입은 181명이다.

또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수는 512명으로 전날 480명보다 32명이 늘었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82명 늘어난 1883명이다.

사망자는 7607명으로 확진자 치명률은 0.33%이다.

아울러 재택치료 대상자는 52만1294명으로 첫 50만 명대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 / 김 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