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온라인쇼핑몰 입점 60여 기업 모집

쿠팡·위메프·우체국쇼핑·옥션·지마켓 입점 지원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점 가능한 온라인쇼핑몰은 쿠팡, 위메프, 우체국쇼핑, 옥션, 지마켓 등이며, 관내 중소 제조업체로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총 60여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점을 희망하는 쇼핑몰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쇼핑몰에 입점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입점쇼핑몰별 광주시 기획전 운영과 즉시할인 쿠폰 발행 프로모션과 함께 1대 1 컨설팅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받는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항환 기업육성과장은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과 비대면 소비 증가로 온라인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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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