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기준 사흘째 감소세…전날 대비 1만여명↓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만4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6만430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5일 이후 사흘째 감소 추세다. 전날(7만325명)보다 9895명, 일주일 전(8만5492명)보다 2만5062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경기 1만7765명, 서울 1만2315명, 인천 4082명 등 수도권에서 3만4162명(56.5%)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6268명(43.5%)이 나왔다. 경북 3857명, 경남 명, 대구 3293명, 충남 2936명, 전북 2452명, 강원 2275명, 대전 2243명, 전남 2362명, 광주 1940명, 부산 1582명, 울산 1192명, 충북 1056명, 세종 577명, 제주 503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 가량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2646명으로 전날(8만5540명) 대비 1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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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