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위반 16건 적발 등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달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04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16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82개소 ▲자원순환 66개소 ▲수질관리 30개소 ▲대기·폐수 26개소 등 총 20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7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3건 ▲가축분뇨법 위반 3건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2건 ▲건설폐기물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16건이 적발됐다.

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언양 도시재생 UCC공모전 시상식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언양도시재생 키움센터 2층에서 ‘언양 도시재생 UCC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접수된 14개 작품을 대상으로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언양’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주민의 손끝으로 그리는 도시재생’이 금상을 받는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40만원, 학생부 동상 15만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울주군 홈페이지와 울주군 도시재생뉴딜 사업 홈페이지(www.ulju.ulsan.kr/uljuur), 유튜브, SNS 등으로 소개한다. 향후 전국 시군구 도시재생 유관기관에 배포해 언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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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