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토털 사업화 지원한다…최대 2500만원

경기 안양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2023 토털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개별적으로 운영한 토털 마케팅, 성장 사다리, 시작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합한 것으로 지원금 확대뿐만 아니라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했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신문·잡지SNS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재료·원료 구입 및 시제품 제작, 회로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특허와 인증 등 무형자산 취득 등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이고, 지원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예산 범위에서 20여사를 선정·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거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중 본사를 관내에 둔 기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최대호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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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