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교차로 개선공사…연내 개통 목표

우회도로 불편 최소화…빠른 시일 내 완료 계획

국도 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앞 사고 잦은 곳에 대한 교차로 개선공사가 금년 내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총사업비 104억5700만원 이 투입되는 춘천시 소재 거두농공단지 앞 국도 5호선 입체교차로(다이아몬드식) 도로 구조 개선 공사가 금년 내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본선도로 공사에 따라 임시 우회도로를 개설해 공사가 진행중이며, 지난 2022년 5월부터 교통전환 중으로 편입 사유지 보상 절차 이행과 가스관로 전주 등 지장물 이설 등으로 공기가 다소 지연되었었다.

이번 공사는 국도5호선 춘천 거두농공단지 앞 내리막길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량(B=19.9m, L=45.0m)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와 관련,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 점검 실시와 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 하는 등 통행 중에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시간 우회도로 이용으로 인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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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