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6월 착공

2026년 8월 완공 목표

대구시 중구는 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비 356억원이 투입되며, 대봉동 일대에 연면적 8951㎡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주요 세부시설로는 지하 1, 2층에는 주차장, 1층에는 장애인재활문화센터와 수영장, 2층에는 공공키즈놀이 복합커뮤니티와 작은도서관, 장애인재활문화센터, 3층과 4층에는 노인복지관 등이다.

이외에도 공공키즈놀이 복합 커뮤니티, 실내놀이터, 북카페도 갖춤으로써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다 같이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6월 착공해 2026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체육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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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