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총 수출액의 97%
수입액도 2.1% 감소
경기 평택항을 통해 지난 2월 수출된 자동차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2024년도 2월 자동차 수출은 15.0% 감소한 14억6000만 달러, 수입은 2.1% 감소한 8억45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도 수출실적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30억7400만 달러, 수입실적 누계는 같은 기간 22.7% 줄어든 14억1800백만 달러다.
수출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7%를 차지했고 화물자동차 2.8%, 트랙터 0.2% 순으로 조사됐다.
연료구분별로는 ▲전기자동차 42.5% ▲휘발유 35.2% ▲하이브리드 11.9% ▲경우 10.5% 순이다.
배기별 수출실적은 ▲2000cc초과 대형자동차 52% ▲1500cc초과 2000cc이하 중형자동차 19.9% ▲1000cc초과 1500cc이하 소형자동차 14.9% ▲1000cc이하경형자동차 13.1%순으로 나타났다.
2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을 보면 중국 443.5%, 이탈리아 984.4%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미국 5.6%, 독일 48.2%, 일본 41.2% 등으로 감소했다.
종류별 수입 자동차는 승용차 93.9%, 화물차 3.9%, 특장차 1.2%, 트택터 0.6%, 승합차 0.4%순이다.
연료별로는 전기차 33%, 휘발유차 32.8%, 하이브리드 26.8%, 경우 7.3%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수입실적은 중형차 57.2%, 대형차 39.9%, 소형차 2.8%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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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